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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뿌리 드러남, 잇몸 내려갔을 때 집에서 하는 관리법

치아 뿌리가 드러나고 잇몸이 내려갔을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를 소금물 헹굼, 불소치약, 치간용품, 워터픽, 칫솔질 방법 순서로 정리했다. 한 치과의사의 설명을 바탕으로 했고, 이 관리가 치과 진료를 대신하지 못하는 경우와 도구 고르는 요령도 함께 담았다.

치아 뿌리 드러남, 잇몸 내려갔을 때 집에서 하는 관리법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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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의학적 진단이 아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찬물 마실 때 이가 시린데, 뿌리가 보인다면

거울을 볼 때 치아 뿌리 쪽이 예전보다 드러나 보이거나, 이가 길어 보이거나, 찬물 마실 때 이가 시린 적이 있다면 잇몸이 내려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17년 차 치과의사 장효준이 영상에서 소개한 내용을 정리했다.

그는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시작한다. 뿌리가 보이는데 괜찮을까, 이가 시린데 치과에 가야 하나, 소금물이 좋다던데 정말일까, 치간칫솔을 쓰면 잇몸이 더 벌어지지 않을까. 여기 나오는 관리법은 화자 본인의 설명이며, 실제 진단과 치료는 치과 방문을 통해야 한다.

잇몸이 내려간다는 것은 무슨 일인가

잇몸 아래에는 치아를 붙잡고 있는 잇몸뼈가 있다. 이 뼈가 내려가면 위를 덮고 있던 잇몸 살도 같이 내려간다. 겉으로 보이는 것은 잇몸이 내려가는 것이지만, 안쪽에서는 뼈의 변화가 반드시 함께 일어난다고 화자는 설명한다.

이것이 진행되면 치아 뿌리가 드러난다. 뿌리 쪽은 치아 머리 부분을 감싸는 법랑질(치아 겉을 덮는 가장 단단한 층) 같은 구조가 아니어서 더 쉽게 시리고, 더 쉽게 닳고, 충치도 더 잘 생길 수 있다고 한다.

화자는 40대 이후부터 치경부 마모증(치아 목 부분이 닳아 파이는 것), 잇몸 퇴축(잇몸이 내려가는 것), 치주염, 치열 문제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찬물에 시리고, 잇몸이 붓고,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음식물이 끼기 시작한다면 양치질을 그냥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조언이다.

잇몸 내려감, 집에서 시도해볼 관리 네 가지

화자가 소개하는 방법은 소금물 양치, 불소치약, 치간용품, 워터픽 네 가지다.

소금물 양치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날 때 소금물로 헹구면 개운한 느낌이 있다. 화자는 두 가지 이유를 든다.

  • 세균 억제: 소금물이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 부산물을 씻어내고, 세균이 활동하기 불편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삼투압 작용: 붓고 예민한 잇몸을 적절한 농도의 소금물로 부드럽게 헹구면, 부었던 잇몸에서 물이 빠져나오면서 붓기가 줄어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방법이 중요하다. 소금물로 부드럽게 헹구는 것과 굵은 소금을 치아 뿌리에 직접 문지르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뿌리가 드러난 치아는 표면이 치아 머리보다 약하고 예민하다. 그래서 거친 입자로 문지르지 말고, 소금을 물에 충분히 녹여 가글하듯 부드럽게 헹궈야 한다고 화자는 강조한다. 적절한 농도가 얼마인지는 영상에서 수치로 나오지 않는다.

불소치약

뿌리가 드러난 치아에서는 불소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화자는 말한다. 치아 머리 부분은 법랑질이라는 단단한 껍질이 보호하지만, 뿌리 쪽은 그런 구조가 없어서 노출되면 충치에 상당히 취약해질 수 있다.

불소는 치아 표면이 산에 녹는 과정을 막고, 이미 약해진 부위가 다시 단단해지는 재광화 과정을 돕는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뿌리 충치와 시림을 예방하는 중요한 선택지라는 것이다.

성인 기준으로는 1000ppm 이상, 1450ppm 전후의 불소 치약을 권장한다고 한다. 양치 후에는 삼키지 말고 뱉어내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치간칫솔·첨단칫솔·치실

칫솔질을 아무리 잘해도 치아와 치아 사이 옆면까지 완벽하게 닦기는 어렵다. 칫솔은 앞면, 씹는 면, 안쪽 면까지는 닦을 수 있지만 치아끼리 맞닿는 옆면은 구조적으로 잘 닦지 못한다. 그래서 그 틈에 음식물이 끼고 세균막이 쌓여 염증이 반복될 수 있다. 양치를 열심히 해서 깨끗해 보여도 치간칫솔을 한번 넣어보면 하얗거나 노란 세균막이 묻어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뿌리가 드러난 치아에는 치간칫솔과 치실이 거의 필수라고 화자는 본다. 치실은 좁은 접촉면을 통과해 치아 옆면을 닦는 데 좋고, 치간칫솔은 잇몸이 내려가며 생긴 공간과 뿌리 사이를 닦는 데 효과적이다.

치간칫솔은 사이즈가 중요하다. 너무 큰 것을 억지로 넣으면 잇몸에 상처가 나고, 너무 작은 것은 세균막을 제대로 닦지 못한다. 화자가 제시하는 기준은 빡빡하게 밀어 넣는 느낌이 아니라, 살짝 저항감은 있지만 부드럽게 들어갔다 나오는 정도다.

치간칫솔을 쓰면 잇몸이 더 벌어진다고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화자는 맞는 사이즈를 적절히 쓰면 오히려 잇몸 염증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사용 중 피가 날 수 있는데, 이미 염증이 있어서 작은 사이즈에도 피가 나는 경우다. 꾸준히 쓰다 보면 피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첨단칫솔(엔드터프트 칫솔, 칫솔모가 한 뭉치만 달린 작은 칫솔)은 틈새를 구석구석 닦는 용도다. 치아 사이 오목한 부분, 보철물·임플란트 주변, 치열이 삐뚤어 칫솔이 잘 안 들어가는 부위에 쓴다.

워터픽

워터픽은 물의 압력으로 치아 사이에 고인 음식물 찌꺼기를 청소하는 기구다. 물치실이라고도 부른다. 다만 치아 표면에 끈적하게 붙은 세균막을 물줄기만으로 완벽하게 제거하기는 어렵다고 화자는 말한다. 기름 묻은 접시를 물로만 헹구면 겉보기엔 깨끗해도 만지면 미끌거려서 결국 수세미로 닦아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것이다.

관리 순서를 지키는 것이 핵심이다

화자가 제시하는 순서는 이렇다.

  1. 기본 칫솔로 치아와 잇몸 경계부 표면을 닦는다.
  2. 치간칫솔이나 치실로 치아 사이면을 닦는다.
  3. 필요한 부위는 첨단칫솔로 다시 닦는다.
  4. 마지막에 워터픽을 사용한다.

특히 자기 전 양치가 중요하다. 자는 동안에는 입안에 침이 줄어들어 세균이 활동하기 더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자기 전에는 기본 양치와 치간칫솔·치실·워터픽을 모두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화자는 강조한다.

잇몸이 내려갔을 때 어디를 어떻게 닦아야 하나

많은 사람이 칫솔에 치약을 많이 짜고 치아 옆면을 빠르게 왔다 갔다 닦은 뒤, 거품이 충분히 나면 깨끗하게 닦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치아의 넓은 면은 잘 닦여도 정작 중요한 부분은 잘 안 닦인다고 화자는 지적한다.

그 부분은 세 곳이다.

  •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부
  • 치아와 치아 사이
  • 잇몸이 내려가 드러난 뿌리 부분

잇몸 염증은 대부분 이 부위에서 시작된다. 플라그(치면 세균막)가 잘 끼기 때문이다. 플라그는 음식 찌꺼기라기보다 세균 덩어리다. 이 세균이 잇몸 주위에 계속 붙어 있으면 잇몸이 붓고 피가 나고, 염증이 안쪽으로 들어가 치아를 잡고 있는 뼈까지 약해질 수 있다. 그래서 치아를 닦는다는 생각보다 치아와 잇몸 경계의 세균막을 걷어낸다는 생각으로 양치하라는 것이다.

회전법, 기본 칫솔질

  1. 칫솔모를 잇몸 쪽에 부드럽게 댄다.
  2.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쓸어내리듯 닦는다.
  3.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닦는다.

중요한 것은 손목 힘이 아니라 칫솔모의 탄성이다. 칫솔모가 살짝 휘었다가 펴지는 힘으로 치아와 잇몸 경계부에 들어가야 한다. 손목 힘으로 닦으면 치아 뿌리 부분이 더 파이고 잇몸이 자극받아 염증이 심해질 수 있다고 화자는 경고한다.

변형 바스법, 치주염이 진행된 경우 병행

치주염이 이미 진행된 사람은 회전법만으로 부족할 수 있어 화자는 이 방법을 함께 권한다.

  1. 칫솔을 치아·잇몸 경계부에 약 45도로 댄다.
  2. 칫솔모 끝이 잇몸 고랑(치아와 잇몸 사이의 얕은 틈) 쪽에 부드럽게 닿게 한다.
  3. 그 자리에서 작게 진동을 준다.
  4.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쓸어내린다.

이렇게 하면 치아만 닦는 것이 아니라 치아와 잇몸 사이 깊이까지 들어가 세균막을 상당히 없앨 수 있다고 화자는 설명한다.

칫솔은 어떤 것을 써야 하나

칫솔모가 너무 뻣뻣하면 잇몸과 뿌리 표면에 자극이 될 수 있다. 너무 힘없는 깃털 같은 칫솔모는 세균막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 잇몸이 내려간 사람은 부드러우면서도 세균막은 닦아낼 수 있는 가는 미세모 칫솔이 좋다고 화자는 권한다. 반대로 잇몸이 두껍고 잘 붙는 사람은 어느 정도 탄성이 있는 칫솔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칫솔은 오래 쓰면 안 된다. 칫솔모가 벌어졌다는 것은 이미 탄성이 떨어졌다는 뜻이다. 한 달마다 교체하고, 늦어도 2~3개월마다는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렇게 하면 치과에 안 가도 되나

화자의 답은 분명하다. 치아가 흔들리거나, 씹을 때 아프거나, 치석이 잇몸 안쪽까지 들어간 경우에는 치과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치석은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아서, 잇몸 안쪽에 붙은 치석은 스케일링이나 잇몸 치료로 제거해야 한다.

잇몸 영양제는 효과가 있을까

화자는 잇몸 영양제가 잇몸뼈를 다시 올려주거나 내려간 잇몸을 원래대로 덮어주는 치료제는 아니라고 분명히 말한다. 다만 잇몸도 염증이 줄고 상처가 회복되려면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같은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어야 하므로, 영양제는 그 재료를 공급하는 측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화자의 설명이다. 이 글은 특정 영양제를 권하지 않는다.

제목의 "치과 안 가고"를 어떻게 읽을까

"치과 안 가고"라는 표현은 영상 제목이자 화자의 주장이다. 본문에서 화자 스스로 치아가 흔들리거나 씹을 때 아프면 치과가 필요하다고 단서를 두고 있어서, 이 관리법이 치과 진료를 완전히 대체한다는 뜻은 아니다. 소금물·불소치약·치간용품·워터픽을 순서대로 쓰고 올바른 칫솔질을 지키는 것이 화자가 제안하는 핵심이다. 치아 흔들림이나 통증처럼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치과에서 받는 것이 맞다.

영상에 없는 배경 (편집자 정리)

여기부터는 영상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이다. 실제로 따라 해보려면 알아야 하는 것들을 따로 정리했다. 진단이나 처방이 아니라 일반 정보다.

불소 농도 확인하는 법

  1. 치약 포장 뒷면의 성분·함량 표시를 본다.
  2. "불소" 또는 불소 화합물 이름과 함께 ppm 숫자가 적혀 있는지 확인한다.
  3. 숫자가 없거나 "무불소"로 표시된 제품은 불소가 없는 제품이다.
  4. 아이가 함께 쓰는 치약이라면 연령에 맞는 사용량을 설명서에서 따로 확인한다.

치간칫솔 크기 고르기

치간칫솔은 굵기별로 여러 크기가 있고, 제품마다 크기 표기 방식이 다르다. 가장 가는 것부터 시작해 화자가 말한 "살짝 저항감은 있지만 부드럽게 들어가는" 크기를 찾는다. 치아 사이마다 틈이 달라 한 가지 크기로 모든 곳이 맞지 않을 수 있다. 스케일링을 받을 때 치과에 어느 크기가 맞는지 물어보면 가장 정확하다.

워터픽을 처음 쓸 때

  • 물 세기는 가장 약한 단계에서 시작한다.
  • 물줄기를 잇몸에 수직으로 강하게 쏘지 말고, 치아 사이를 따라 천천히 옮긴다.
  • 영상의 설명대로 칫솔과 치간용품을 대신하는 도구가 아니라 마무리 도구로 쓴다.
  • 물통과 노즐은 쓰고 나서 말려 둔다.

시린 증상이 있을 때

찬물에 시린 증상은 뿌리 노출 외에도 충치, 치아 금, 닳은 부위 등 여러 원인으로 생길 수 있다. 시린 증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한 치아만 유독 아프다면 원인을 확인하러 치과에 가는 것이 먼저다.

바로 치과에 가야 할 신호

치아가 흔들릴 때, 씹을 때 아플 때, 잇몸이 붓고 고름이 나올 때, 양치할 때마다 피가 날 때, 치아 사이가 갑자기 벌어질 때는 집에서의 관리만으로 버티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치아 뿌리가 드러나면 다시 덮을 수 있나요?

영상의 치과의사는 잇몸 영양제가 내려간 잇몸을 원래대로 덮어주는 치료제는 아니라고 말한다. 집에서의 관리는 더 나빠지지 않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러난 뿌리를 치료할 방법이 있는지는 치과 진료로 확인해야 한다.

소금으로 잇몸을 문질러도 되나요?

화자는 굵은 소금을 뿌리에 직접 문지르는 것은 피하고, 소금을 물에 충분히 녹여 부드럽게 헹구라고 말한다. 뿌리 표면은 치아 머리보다 약하고 예민하다는 이유다. 잇몸 붓기나 피가 계속되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치간칫솔을 쓰면 잇몸이 더 벌어지나요?

화자는 맞는 크기를 적절하게 쓰면 오히려 잇몸 염증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너무 큰 것을 억지로 넣으면 잇몸에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살짝 저항감은 있지만 부드럽게 들어가는 크기를 골라야 한다.

잇몸이 내려갔을 때 어떤 치약을 써야 하나요?

화자는 뿌리 충치와 시림 예방을 위해 불소 치약을 권하며, 성인은 1000ppm 이상, 1450ppm 전후를 언급한다. 양치 후에는 삼키지 말고 뱉어야 한다. 시림이 심하다면 치과에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워터픽만 써도 양치가 되나요?

화자는 워터픽이 음식물 찌꺼기를 씻어내는 데는 좋지만 치아에 붙은 세균막을 물줄기만으로 완벽하게 제거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칫솔과 치간용품으로 닦은 뒤 마지막에 쓰는 것을 권한다.

이 글은 자막을 기반으로 빠르게 정리한 글이라 화면 속 시연은 확인하지 못했고, 일부 구간은 인식이 되지 않아 비어 있다. 화자 이름은 영상 첫머리 자막의 "장효준"을 따랐으며, 끝부분 자막에는 "장현준"으로 잡혀 있다.

출처: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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