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콘솔 검색어 분석 방법, AI 부업 앱 사례로 보는 빈 검색어 찾기
광고 없이 구글 검색만으로 사용자를 모았다는 AI 부업 앱 사례를 따라가며, 서치콘솔 검색어 분석으로 "노출은 되는데 클릭이 없는 검색어"를 찾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사례의 구조, 서치콘솔 화면에서 볼 숫자, 오늘 해볼 수 있는 3단계를 차례로 설명합니다.

이 글은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아래 매출과 결제 수치는 해외 개발자 한 명의 사례로 알려진 값이며 독립적으로 확인된 것이 아닙니다. 같은 방법을 써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보장은 없고, 앱 수수료·세금·운영비를 빼면 실제 손에 남는 돈은 훨씬 적습니다.
서치콘솔 검색어 분석으로 본 사례의 핵심
사례의 앱은 사진과 파일을 넣어 두는 금고 앱입니다. 패턴을 그리면 금고가 열리고, 모든 내용이 휴대폰 안에서만 잠기는 구조라 서버에 정보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앱은 무료로 내려받고 일부 기능에만 돈을 받습니다.
알려진 경과는 이렇습니다. 코딩 AI와 함께 약 3주 만에 앱을 만들었고, 첫 달 매출은 66달러(약 9만 원)였습니다. 여섯 달쯤 뒤에는 한 달 약 4만 1천 달러(약 5,300만 원)까지 올랐다고 전해집니다. 원화 환산은 1달러 약 1,300원 기준입니다. 같은 사례에서 최근 지표로 거론되는 값은 누적 다운로드 약 6만 건, 하루 매출 약 2,000달러(약 260만 원)입니다. 이 금액은 모두 애플 수수료를 떼기 전 매출입니다.
수수료는 개발자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애플은 직전 연도 정산 매출이 100만 달러 이하인 개발자에게 15% 수수료를 적용하는 소규모 사업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기준을 넘으면 일반 요율이 적용됩니다. 세금과 서버·도구 비용은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앱스토어 대신 구글 검색으로 간 이유
앱스토어에서 "사진 금고"를 검색하면 위쪽은 이미 기존 앱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새 앱이 그 자리를 뚫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례의 개발자는 싸움터를 구글 검색으로 옮겼습니다. "아이폰에서 파일 숨기는 법", "동영상 잠그는 법" 같은 질문은 앱스토어만이 아니라 구글에도 묻기 때문입니다. 규모가 큰 앱들은 이미 매출이 충분해서 이런 세부 검색어를 따로 챙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든 구조는 단순합니다.
- 앱 소개 사이트를 만든다
- 그 아래에 "아이폰에서 사진 보관하는 법" 같은 안내글을 하나씩 붙인다
- 글 중간, 독자가 읽다 멈추는 자리마다 앱 받기 버튼을 넣는다
사례에서는 사이트의 코드와 글을 모두 코딩 AI가 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이트 방문자 중 약 10%가 앱으로 넘어간다는 값도 함께 전해지는데, 이 역시 그 사례의 숫자입니다.
매일 아침 하는 일, 노출은 되는데 클릭이 없는 검색어 찾기
이 사례에서 가장 따라 할 만한 부분은 글을 많이 쓰는 방식이 아니라 쓸 자리를 고르는 방식입니다. 구글 검색 성적을 보여 주는 도구를 AI에 연결해 두고, AI가 매일 아침 이 사이트의 검색 성적을 훑게 합니다. 찾는 것은 하나입니다. 검색 결과에 노출은 되는데 아무도 클릭하지 않는 검색어입니다.
- 그 검색어에 딱 맞는 안내 글을 하나 써서 올린다
- 이미 방문자가 많은 기존 글에서 새 글로 링크를 걸어 길을 만들어 준다
사례로 든 숫자는 이렇습니다. 어떤 검색어로 사이트가 16,000번 노출됐는데 클릭은 두 번이었습니다. 검색 결과 쉰 번째쯤에 걸려 있어서 아무도 거기까지 내려가지 않은 경우입니다. 이 값은 한 사이트의 사례일 뿐 기준값이 아닙니다.
사례의 개발자는 AI로 글을 대량으로 찍어내는 방식과는 반대로 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구글의 스팸 정책에는 "대량 생성 콘텐츠 남용(scaled content abuse)"이 있습니다. 검색 순위를 조작할 목적으로 많은 페이지를 만드는 행위를 가리키고, 생성형 AI로 가치 없는 페이지를 대량으로 만드는 것도 예로 적혀 있습니다. 빈 검색어를 하나씩 채우되 각 글이 그 질문에 실제로 답해야 한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서치콘솔에 내 사이트 등록하기
검색어 분석은 서치콘솔에 사이트를 등록한 뒤에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등록해 두었다면 다음 구획으로 넘어갑니다.
- 서치콘솔(search.google.com/search-console) 첫 화면에서 속성 추가를 누릅니다.
- 속성 유형을 고릅니다. 도메인 속성은 하위 도메인과 http·
https를 모두 묶어 보고, URL 접두어 속성은 입력한 주소로 시작하는 주소만 봅니다. 도메인 속성은 DNS 레코드로 소유권을 확인해야 합니다. - 안내에 따라 소유권 확인 방법을 하나 골라 마친 뒤 확인을 누릅니다.
- 등록하면 데이터 수집이 시작되고, 보통 며칠 뒤부터 성과 화면에 숫자가 나타납니다.
티스토리나 블로그스팟 같은 서비스를 쓴다면 서비스 설정 화면에 서치콘솔 연결 안내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으니 그쪽 안내를 따릅니다. 주소가 http인지 https인지 잘못 넣으면 숫자가 나오지 않으니 실제 접속 주소와 똑같이 입력합니다.
서치콘솔 화면에서 볼 숫자 4가지
서치콘솔(Google Search Console)은 내 사이트가 구글 검색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알려 주는 무료 도구입니다. 성과 보고서에는 숫자가 네 개 나옵니다.
| 항목 | 뜻 |
|---|---|
| 클릭수 | 구글 검색 결과에서 내 사이트로 들어온 횟수 |
| 노출수 | 내 사이트가 검색 결과에 보인 횟수 |
| CTR(클릭률) | 클릭수를 노출수로 나눈 값 |
| 평균 게재순위 | 내 사이트의 가장 위 결과가 차지한 평균 순위 |
사례의 16,000번 노출과 두 번 클릭을 계산하면 클릭률은 0.0125%입니다. 평균 순위가 50위쯤이면 검색 결과 다섯째 쪽 안팎이어서, 사람들이 거의 도달하지 않는 자리입니다. 이처럼 노출수는 큰데 클릭률이 낮고 순위가 낮으면 "이 검색어를 정면으로 겨냥한 글이 없거나 약하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순위가 이미 1위에서 10위 안인데 클릭률이 낮다면 상황이 다릅니다. 이때는 새 글보다 기존 글의 제목과 설명문을 고쳐 검색 결과에서 더 눈에 띄게 하는 쪽이 먼저입니다.
오늘 해볼 일, 3단계
사례 전체를 따라 하는 절차가 아니라, 검색어 하나를 골라 글 한 편으로 이어 가는 가장 작은 단위입니다. 서치콘솔에 등록된 내 사이트나 블로그가 필요합니다.
1단계. 서치콘솔에서 검색어별 숫자 열기
- 서치콘솔에 로그인해 내 사이트(속성)를 고릅니다.
- 왼쪽 메뉴에서 검색 성과 화면(한국어 화면의 실적, 영어 화면의 Performance)을 엽니다.
- 표 위의 탭에서 검색어(쿼리)를 고르면 검색어별 클릭수·노출수·CTR·평균 게재순위가 나옵니다.
확인: 내 사이트에서 어떤 검색어가 몇 번 보였고 몇 번 클릭됐는지 숫자로 볼 수 있습니다. 사이트를 등록한 지 얼마 안 됐다면 데이터가 쌓일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2단계. 노출은 많은데 클릭은 적은 검색어 하나 고르기
- 표의 노출수 머리글을 눌러 노출이 많은 순서로 정렬합니다.
- 위쪽 검색어 중 클릭수와 CTR이 낮고 평균 순위가 낮은 것을 찾습니다.
- 그중 내 사이트 주제와 맞는 질문형 검색어 하나만 고릅니다.
검색어는 한 개만 고르면 충분합니다. 16,000번과 두 번은 사례의 숫자이니 내 사이트에서는 훨씬 작은 숫자일 수 있고, 그래도 상대적으로 노출이 큰 것을 고르면 됩니다.
3단계. 그 질문에 답하는 글 한 편 쓰기
- 고른 검색어를 구글에 직접 쳐서 위쪽 글들이 어떤 질문에 어떻게 답하는지 봅니다.
- 내 사이트의 글쓰기 화면에서 그 질문에 답하는 글을 한 편 씁니다. 첫 문단에 답을 바로 적고, 제목에는 검색어를 그대로 넣습니다.
- 방문자가 많은 기존 글에서 새 글로 링크를 하나 겁니다.
- 글을 올린 뒤 서치콘솔의 URL 검사에 새 글 주소를 넣고 색인 생성 요청을 합니다.
확인: 글이 올라가고, 서치콘솔 URL 검사에서 주소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구글은 새 페이지를 훑어 가는 데 며칠에서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사례에서는 사나흘쯤 걸린다고 전해지지만 내 사이트에서 그렇게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같은 주소로 요청을 거듭해도 속도는 빨라지지 않습니다.
AI를 쓰고 싶다면 서치콘솔 표를 내보내기 기능으로 저장해 AI에게 붙여 넣고 "노출은 많고 클릭이 적은 검색어 5개와 각 검색어가 묻는 질문을 정리해 줘"라고 요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AI가 쓴 초안도 사실 확인과 내 경험 보태기는 직접 해야 합니다.
검색어를 질문으로 바꿔 읽기
고른 검색어는 그 자체로 질문입니다. "아이폰 파일 숨기기"라면 사람들은 파일을 숨기는 방법, 숨긴 파일을 찾는 방법, 지우지 않고 가리는 방법 중 하나를 알고 싶어 합니다. 구글에 검색어를 직접 쳐서 위쪽 글들이 어떤 답을 내놓는지 보면 이 질문이 무엇을 묻는지 감이 옵니다. 내 글은 그 답들이 빼먹은 부분, 예를 들어 단계별 방법이나 흔한 실패 원인을 채우는 쪽이 좋습니다.
마친 뒤 체크리스트
- 노출은 많고 클릭은 적은 검색어를 하나 골랐다
- 그 검색어의 질문에 답하는 글을 한 편 썼다
- 기존 글에서 새 글로 링크를 걸었다
- 색인 생성을 요청한 뒤 몇 주 동안 서치콘솔의 숫자 변화를 지켜본다
사례의 가격 구조, 평생 이용권이 팔린 이유
사례의 앱은 첫날 결제를 졸라 받는 방식이 아닙니다. 써 보고 믿게 된 뒤에 돈을 내도록 설계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해지는 가격은 주간 1.99달러, 연간 19.99달러, 평생 39.99달러이고, 구매자의 약 60%가 평생 이용권을 골라 매출의 80% 넘게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금고처럼 한 번 믿고 오래 쓰는 앱에는 구독보다 평생 이용권이 맞았다는 해석입니다. 모든 앱에 통하는 가격 공식은 아닙니다.
사례에서 함께 거론되는 값이 하나 더 있습니다. 앱스토어 화면 기준으로 내려받은 첫날 돈을 낸 비율은 약 5.5%, 35일째에는 약 8.6%까지 올랐다고 전해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결제율이 올랐다는 점은 써 보고 믿게 된 뒤에 돈을 낸다는 해석과 맞닿아 있습니다. 이 값도 한 앱의 값이어서 내 앱의 기대치로 삼기는 어렵습니다.
이 사례에서 가져갈 것 세 가지
- 큰 경쟁자와 같은 문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웹 검색어라는 옆문이 그 문이었습니다.
- AI에게 글을 많이 쓰라고 시키지 않고, 노출은 되는데 클릭이 없는 빈칸을 찾아 하나씩 채우게 합니다.
- 앱스토어 검색이 막혀 있다면 구글 검색의 질문형 검색어를 먼저 살펴봅니다.
사례와 같은 결과는 앱 종류, 경쟁 상황, 시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좁은 분야일수록 큰 회사가 신경 쓰지 않는 검색어가 남아 있을 가능성은 있지만, 그것이 곧 수익이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서치콘솔에서 노출은 많은데 클릭이 적으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먼저 평균 게재순위를 봅니다. 순위가 낮다면 그 검색어에 정면으로 답하는 글을 새로 쓰거나 기존 글을 보강하고, 순위가 이미 높다면 제목과 설명문을 고쳐 클릭률을 올리는 쪽을 먼저 시도합니다.
새 글을 올리면 구글 검색에 얼마 만에 나오나요?
구글은 새 페이지를 훑는 데 며칠에서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안내하고, 검색 결과에 반드시 들어간다고 약속하지도 않습니다. 서치콘솔의 URL 검사로 색인 생성을 요청할 수 있지만, 같은 주소를 여러 번 요청해도 빨라지지 않습니다.
AI로 글을 많이 쓰면 검색에 도움이 되나요?
양보다 쓸모가 중요합니다. 구글은 검색 순위를 노리고 가치 없는 페이지를 대량으로 만드는 행위를 스팸 정책으로 다루며, 생성형 AI를 이런 용도로 쓰는 것도 해당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질문 하나에 정확히 답하는 글을 하나씩 늘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 사례처럼 앱으로 월 수천만 원을 벌 수 있나요?
그렇게 단정할 수 없습니다. 사례의 수치는 한 개발자의 값으로 알려진 것이고, 앱 종류와 경쟁, 마케팅 방식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립니다. 애플 수수료, 세금, 운영비를 빼면 손에 남는 금액도 줄어듭니다. 먼저 서치콘솔에서 내 사이트의 검색어 하나를 살펴보는 작은 실험부터 해 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이 글의 본문은 아래 원본 유튜브 영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쓸모연구소가 다시 정리해 쓴 것입니다. 세부 내용과 최신 정보는 원본 영상과 공식 안내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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