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o lite 사용법, AI 에이전트 3개를 한 브라우저에서 동시에
ego lite 사용법을 설치부터 AI 에이전트 세 개를 동시에 돌리는 데까지 27단계로 설명합니다. Playwright 같은 기존 브라우저 자동화 도구에서 에이전트끼리 마우스와 창을 빼앗던 문제를 ego lite가 어떻게 푸는지, 사람이 중간에 끼어드는 Take Over 사용법, 복사해 쓸 프롬프트 세 가지도 담았습니다.

ego lite는 어떤 도구이고 무엇을 푸는가
ego lite는 AI 에이전트가 쓰도록 만든 무료 브라우저입니다. 크롬과 같은 크로미엄 기반이고, 기존 로그인 세션 그대로 작동하며, 스페이스(Space)라는 독립 공간에서 여러 브라우저 작업을 동시에 실행합니다. 맥과 윈도우에서 쓸 수 있습니다.
기존 브라우저 자동화 도구의 불편
Playwright(브라우저를 코드로 조작하는 자동화 도구)를 AI 에이전트에게 쓰게 하면 이런 일이 생깁니다.
- 마우스 커서가 움직이고, 자꾸 화면 제어를 가져갑니다.
- 브라우저를 새로 띄우고, 앞서 띄운 창은 정리하지 않습니다.
- 에이전트끼리 같은 브라우저를 두고 서로 제어권을 뺏습니다.
한두 번은 넘어가지만, AI 작업을 병렬로 많이 돌릴수록 서로 간섭해서 일이 꼬이는 상황이 잦아집니다.
브라우저 안에서 직접 조작해야 하는 일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로그인된 대시보드 조작, API가 없는 서비스, 처음 보는 서비스의 사용성 점검, 여러 단계를 거치는 예약이 대표적입니다.
핵심: 에이전트마다 독립된 공간
ego lite는 AI마다 독립된 공간(Space)을 줍니다. 클로드(Claude)를 쓰든, 코덱스(Codex)를 쓰든, 키미(Kimi)를 쓰든 각자 배정된 공간 안에서만 작업해 서로 끼어들지 않습니다. 내 창의 포커스도 가져가지 않습니다.
ego lite의 특징
크롬 확장이 아닌 독립 브라우저
ego lite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 아니라, 크로미엄(크롬 엔진)으로 만든 독립 프로그램입니다. 화면은 일반 브라우저와 다를 게 없습니다.
쿠키, 로그인 세션, 확장 프로그램, 브라우저 환경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자동화할 때마다 새 세션이 생기는 방식이 아닙니다. 그래서 미리 로그인해 두면 매번 로그인하거나 캡차(사람인지 확인하는 문자·그림 퀴즈)를 다시 풀 일이 줄어듭니다. 처음 실행할 때 크롬의 탭, 북마크, 비밀번호, 확장 프로그램, 쿠키와 로그인 세션을 한 번에 가져올 수 있습니다.
Space와 사람 개입 버튼
- 오른쪽 위 숫자는 지금 붙어 있는 AI 작업 수입니다. 로딩 표시가 있으면 AI가 실행 중이라는 뜻입니다.
- Space 안에서 Take Over를 누르면 사람이 브라우저를 직접 조작하고, Return to Agent를 누르면 다시 AI가 이어서 작업합니다.
- 사람은 자기 Space에서, AI는 AI Space에서 일합니다. 화면 배치가 흐트러지지 않고 포커스도 뺏기지 않습니다.
따라 하기: 설치부터 병렬 작업까지 27단계
준비물은 이렇습니다.
- 맥 또는 윈도우 컴퓨터
- AI 코딩 에이전트 하나 이상. 클로드 코드(Claude Code), 코덱스, 커서(Cursor), Hermes Agent처럼 명령을 실행하는 에이전트면 됩니다.
- 작업할 사이트의 계정. 예시는 유튜브 계정입니다.
- 비용: ego lite는 무료입니다. 에이전트와 모델 이용료는 따로 듭니다.
1. ego lite 받기와 연결 확인
1단계. 인터넷에서 "ego lite"를 검색한다
- 확인: 검색 결과에 공식 페이지(lite.ego.app)가 보입니다.
- 대안: 주소창에 lite.ego.app 을 바로 입력해도 됩니다.
2단계. 공식 페이지에 들어간다
- 확인: Download for Mac, Download for Windows 버튼이 보입니다.
3단계. 내 운영체제에 맞는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한다
- 확인: 설치 파일(맥 .dmg, 윈도우 .exe)이 받아집니다.
4단계. 내려받은 파일로 설치하고 ego lite를 실행한다
- 확인: 컴퓨터에 이미 설치된 AI 에이전트들의 스킬 폴더에 "ego-browser" 스킬이 생깁니다. 처음 실행할 때 크롬 데이터를 가져올지 묻는 화면도 나옵니다.
5단계. 클로드 코드를 연다
- 확인: 입력창이 보입니다. 터미널에서
claude를 입력해 열어도 되고, 클로드 데스크톱 앱의 Code 탭을 써도 됩니다.
6단계. 입력창에 슬래시(/)를 입력한다
- 확인: 목록에 ego-browser가 보입니다.
7단계. "ego 브라우저 접근 확인해 줘"라고 입력한다
- 확인: "접근 정상입니다" 같은 답이 나옵니다.
- 대안: 슬래시 목록에서 ego-browser를 바로 골라도 됩니다.
8단계. (선택) 다른 에이전트에서도 같은 말로 접근 확인을 요청한다
- 확인: 스킬을 써서 접근했다는 답이 나옵니다. 어떤 에이전트든 같은 방법으로 붙습니다.
2. 미리 로그인해 두기
9단계. ego lite 브라우저를 연다
- 확인: 일반 크롬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10단계. 작업에 쓸 사이트(예: 유튜브)에 직접 로그인한다
- 확인: 로그인 상태가 유지됩니다. ego lite는 쿠키와 세션을 그대로 보관합니다.
- 참고: 크롬 데이터를 가져왔다면 이미 로그인돼 있을 수 있습니다. 보안 설정이 엄격한 사이트는 다시 인증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3. 프롬프트 1: 유튜브 스튜디오 분석
11단계. 첫 번째 에이전트 창에 프롬프트를 입력한다
로그인된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최근 28일간 게시한 영상 10개의 조회수, 노출, 클릭과 평균 시청 지속 시간을 확인해 줘.
- 확인: 입력창에 문장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직 실행하지 않습니다.
- 참고: 에이전트가 ego lite를 쓰게 하려면 문장 앞에 "ego 브라우저를 사용해서"를 붙입니다.
12단계. 이어서 추가 요청을 입력한다
예: "그중 성과가 좋은 영상 3개와 개선이 필요한 영상 3개를 구분하고, 개선점을 정리해 줘."
- 확인: 입력창에 두 번째 요청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4. 프롬프트 2: 항공편 찾기
13단계. 두 번째 에이전트 창으로 클로드를 연다
- 확인: 클로드 입력창이 보입니다.
14단계. 클로드에 프롬프트를 입력한다
ego 브라우저 사용해서 9월 7일 서울에서 도쿄로 가는 오전 직항편을 찾아줘. 수하물이 20kg 이상 포함되고 일정 변경이 가능한 운임만 비교해 줘. 가장 저렴한 항공편을 선택해서 테스트용 승객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 직전에 멈춰. 예약과 결제는 절대 확정하지 마.
- 확인: 입력창에 문장이 들어가 있고 아직 실행하지 않습니다.
- 참고: 날짜는 앞으로의 날짜로 바꿔 씁니다. 마지막 문장(예약과 결제 확정 금지)은 결제를 막는 장치이니 빼지 않습니다.
5. 프롬프트 3: 사이트 디버깅
15단계. 세 번째 에이전트 창을 연다
- 확인: 입력창이 보입니다.
16단계. 프롬프트를 입력한다
ego 브라우저 사용해서 ego 브라우저 공식 사이트를 디버깅해 줘. 테스트 계정으로 이 서비스를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처럼 탐색해 주고, 주요 기능들 전부 다 확인해 주고, 데스크톱 사이즈, 모바일 사이즈 전부 다 확인해 줘. 정해진 스크립트 없이 뭔가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다양한 실험을 해 보고, 스크린샷 남기고 나한테 리포트 해 줘.
- 확인: 세 창에 프롬프트가 모두 준비됐습니다.
- 대안: 공식 사이트 대신 내가 만든 서비스 사이트를 디버깅해도 됩니다.
6. 동시에 실행
세 창을 "실행, 실행, 실행" 순서로 연달아 누릅니다.
17단계. 첫 번째 창에서 실행한다
- 확인: 작업이 시작됩니다.
18단계. 두 번째 창에서 실행한다
- 확인: 작업이 시작됩니다.
19단계. 세 번째 창에서 실행한다
- 확인: 화면 위로 튀어나오는 창이 없고, ego lite의 Space가 3개 늘어납니다. 기존에 4개가 돌고 있었다면 7개가 됩니다.
7. 진행 지켜보기와 사람 개입
20단계. ego lite 오른쪽 위의 숫자(Space 개수)를 본다
- 확인: 로딩 표시가 있으면 AI가 붙어 실행 중입니다.
21단계. 항공편 Space를 열어 진행을 본다
- 확인: AI가 입력하는 글자와 커서 위치가 보입니다.
22단계. 사람이 조작해야 하면 그 Space에서 Take Over를 누른다
- 확인: 사람이 브라우저를 직접 조작할 수 있습니다.
23단계. 필요한 조작을 직접 한다
- 확인: 원하는 계정·화면 상태가 됩니다.
- 사례: 유튜브 스튜디오에 다른 계정이 로그인돼 있어, 직접 로그인해 작업할 채널 계정으로 바꾼 경우가 있습니다.
24단계. Return to Agent를 누른다
- 확인: AI가 다시 접근해 작업을 이어 갑니다.
8. 결과 확인
25단계. 내 작업은 내 Space에서 한다
- 확인: 실행 중인 AI 작업에 영향이 없습니다. 7개 작업이 돌고 있어도 내 창은 그대로입니다.
26단계. 작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
- 확인: 끝난 Space가 자동으로 정리되어 숫자가 줄어듭니다. 7개였다면 6개로 줄어드는 식입니다.
27단계. 각 에이전트가 낸 리포트를 읽는다
- 확인: 유튜브는 조회수별 정리와 개선점, 항공편은 조건에 맞는 최적 항공권, 디버깅은 문제 목록이 나옵니다.
- 사례: 디버깅 결과로 "데이터 수집 안내 문구가 실제 동작과 다르다" 같은 지적이 나왔습니다.
- 활용: 유튜브 스튜디오의 이탈 구간 차트처럼 API로 가져올 수 없는 화면 정보까지 분석할 수 있습니다.
- 주의: 항공편 작업은 결제 직전에서 실제로 멈췄는지 Space를 열어 직접 확인합니다.
마무리 점검
- ego lite가 설치되어 에이전트에서 접근 확인이 됩니다.
- 필요한 사이트에 미리 로그인해 두었습니다.
- 3개 작업이 서로 간섭 없이 동시에 돌았습니다.
- Take Over에서 Return to Agent로 넘기는 흐름을 익혔습니다.
- 결제는 직전에서 멈추라고 지시했고, 확정 금지 문장도 넣었습니다.
자주 막히는 곳
유튜브 스튜디오에 엉뚱한 계정이 나올 때
Take Over로 직접 로그인하고 계정을 바꾼 뒤 Return to Agent를 누릅니다.
에이전트가 ego lite를 못 찾을 때
"ego 브라우저 접근 확인해 줘"를 다시 요청합니다. 슬래시 목록에 ego-browser가 없으면 에이전트를 껐다 켜고, 그래도 없으면 터미널에서 npx skills add citrolabs/ego-lite
병렬 E2E 테스트에 쓰는 법
여러 페이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사용자처럼 눌러 보는 테스트(E2E 테스트)에도 쓸 수 있습니다.
- 에이전트 스레드(대화 창)를 여러 개, 예를 들어 6개 엽니다.
- 먼저 사이트의 페이지 목록을 뽑게 한 뒤 "여섯 개의 그룹으로 나눠라"라고 합니다.
- 각 스레드에 한 그룹씩 맡겨 브라우저 자동화 프롬프트를 넣습니다.
스레드마다 다른 Space에서 돌기 때문에 서로 간섭하지 않고, 하나씩 순서대로 돌릴 때보다 테스트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ego lite와 Playwright, 언제 무엇을 쓰나
ego lite가 모든 브라우저 자동화에서 나은 것은 아닙니다. 이미 아는 경로를 매번 똑같이 검증하는 일은 Playwright 같은 일반 테스트 도구가 더 잘합니다. 테스트를 코드로 저장해 두고 화면 없이(헤드리스) 빠르게 반복해 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ego lite의 강점은 로그인된 실제 브라우저에서 여러 에이전트가 서로 방해하지 않고 일한다는 점입니다. 시연 내내 커서를 빼앗기지 않습니다. 매일 같은 순서로 도는 고정 작업은 Playwright, 로그인이 필요하고 화면이 자주 바뀌거나 처음 보는 사이트를 탐색하는 일은 ego lite처럼 나누면 됩니다.
로그인된 세션을 AI에게 맡기는 방식이니, 결제나 개인정보가 걸린 사이트에서는 14단계처럼 멈출 지점을 프롬프트에 분명히 적어 둡니다. 크롬 확장이 아니라 독립 프로그램이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내려받아 설치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ego lite는 무료인가요?
무료입니다. 브라우저 자체는 돈이 들지 않고, 연결해 쓰는 클로드 코드나 코덱스 같은 에이전트와 모델 이용료만 따로 듭니다.
ego lite는 어떤 AI 에이전트와 연결되나요?
클로드 코드, 코덱스, 커서, Hermes Agent처럼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코딩 에이전트와 연결됩니다. 설치하면 에이전트의 스킬 폴더에 ego-browser 스킬이 추가되고, 슬래시(/) 목록에서 불러 씁니다.
여러 에이전트를 동시에 돌려도 서로 방해하지 않나요?
에이전트마다 독립된 Space에서 일해서 서로 끼어들지 않습니다. 내 마우스와 포커스도 가져가지 않아, AI가 일하는 동안 내 창에서 다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Playwright 대신 ego lite만 쓰면 되나요?
용도가 다릅니다. 같은 경로를 반복 검증하는 테스트는 코드로 저장해 헤드리스로 돌리는 Playwright가 낫고, 로그인된 실제 브라우저에서 여러 에이전트가 탐색하는 일은 ego lite가 낫습니다.
이 글의 본문은 아래 원본 유튜브 영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쓸모연구소가 다시 정리해 쓴 것입니다. 세부 내용과 최신 정보는 원본 영상과 공식 안내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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