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택 오버플로 개발자 설문 2026, AI 도구·언어·만족도 수치
스택 오버플로 개발자 설문 2026 결과를 웹 개발 도구, 프로그래밍 언어 10년 흐름, AI 사용과 믿음, 업무 만족도 네 갈래로 나눠 수치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작년과 비교할 수 있는 문항은 몇 배가 됐는지로 보고, 문항이 바뀐 것은 올해 값만 적었습니다.

스택 오버플로 개발자 설문 2026, 먼저 알아 둘 점
응답자와 조사 기간
2026년 설문의 유효 응답은 30,903명입니다. 2025년 49,009명보다 꽤 줄었습니다. 응답은 2026년 6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받았고, 응답 지역은 169개국입니다. 문항 수는 작년 62개에서 올해 103개로 늘었습니다.
모집은 stackoverflow.com, 스택 오버플로 블로그(stackoverflow.blog), 이메일 목록으로 했습니다. 계정 문항에 답한 17,217명 중 77.4%가 Stack Overflow 계정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래서 이 숫자는 세상 모든 개발자의 평균이라기보다 스택 오버플로를 쓰는 개발자 집단의 응답으로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수치 읽는 법
- 대부분의 문항이 복수 선택입니다. 그래서 61.9%는 점유율이 아니라 "응답자의 61.9%가 그렇다고 답했다"는 뜻입니다.
- 작은 값의 변화를 보려고 퍼센트포인트 차이 대신 작년 대비 몇 배가 됐는지로 봅니다.
- 작년과의 비교는 같은 문항끼리만 합니다. 보기 목록이나 표현이 바뀐 문항은 올해 값만 봅니다.
- 설문은 왜 그런지까지 알려 주지 않습니다. 이유를 짐작하는 문장은 해석으로만 읽습니다.
웹 개발 도구: 1위는 그대로, 빨리 큰 것은 따로
웹 개발 도구를 다섯 구역(프론트엔드, 백엔드, 데이터베이스, 에디터, 인프라)으로 나눠 구역마다 지금 1위와 가장 빨리 큰 것을 뽑았습니다. "가장 빨리 큰 것"은 작년 값이 3% 이상인 항목 중 작년 대비 배수가 가장 큰 항목입니다. 작년 값이 3% 미만이던 항목과, 같은 섹션의 Bun·
프론트엔드: 리액트 1위, 아스트로가 1.4배
1위는 리액트(React)로 10명 중 네 명이 씁니다. 작년보다 조금 내려왔습니다. 가장 빨리 큰 것은 이번에도 아스트로(Astro)입니다. 4.5%에서 6.2%로 1.4배가 됐습니다.
백엔드: Node.js 1위, FastAPI가 1.25배
1위는 Node.js입니다. 가장 빨리 큰 것은 파이썬 웹 프레임워크 FastAPI로 14.8%에서 18.5%, 1.25배입니다. FastAPI는 작년에 스프링 부트(Spring Boot), 플라스크(Flask)와 비슷한 위치였는데 올해는 두 프레임워크를 확실히 앞섰습니다.
데이터베이스: 포스트그레스 57.9%
1위는 PostgreSQL(포스트그레스)로 2018년부터 해마다 올라 57.9%가 됐습니다. SQLite가 MySQL을 제치고 2위입니다. 가장 빨리 큰 것은 분석용 데이터베이스 DuckDB로 3.3%에서 5.7%, 1.7배입니다. MongoDB는 2022년 이후 4년째 내려 19%까지 왔습니다.
에디터와 AI 코딩 에이전트
에디터 1위는 VS Code로 10명 중 일곱 명이 씁니다. 작년 75.9%에서는 내려왔습니다. 커서(Cursor)는 에디터 문항에서 17.9%에서 14.9%로 줄었습니다. 가장 빨리 큰 것은 제드(Zed)로 7.3%에서 11.4%, 1.6배입니다.
올해는 AI 코딩 에이전트(코드를 직접 고치고 명령을 실행하는 AI 도구)를 따로 물었습니다. 그래서 커서는 에디터와 에이전트 두 문항에 따로 나옵니다. 에이전트 문항 1위는 Claude Code 65.5%이고 커서는 25.5%입니다. 이 문항은 올해 처음 생겨 작년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인프라: 도커 59.1%, 클라우드플레어 1.2배
용어부터 짚으면, 도커(Docker)는 프로그램을 상자(컨테이너)에 담아 어디서든 똑같이 돌리는 도구이고, 쿠버네티스(Kubernetes)는 그 상자 여러 개를 관리하는 도구입니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 같은 클라우드는 서버를 빌려 쓰는 서비스입니다.
1위는 도커 59.1%입니다. 이 구역은 보기 목록이 작년과 달라서 도커는 작년과 비교하지 않고, 나머지 값도 참고용입니다. 쿠버네티스는 28.5%에서 26%로 내려왔고, 작년에 같이 떨어졌던 대형 클라우드 세 곳은 올해도 조금씩 낮아졌습니다. 가장 많이 오른 것은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로 20.1%에서 24.6%, 1.2배입니다.
작년에 빨리 컸던 것들은 올해도 올랐나
작년에 빨리 큰 것으로 꼽혔던 항목 중 올해도 오른 것은 세 개입니다. 아스트로, FastAPI, 수파베이스(Supabase)가 올랐고, 에디터 쪽 커서와 쿠버네티스는 내려갔습니다.
1위 다섯 개는 리액트, Node.js, PostgreSQL, VS Code, 도커로 작년과 똑같습니다. 설문은 이유를 말해 주지 않습니다. 다만 여러 AI 도구와 얼마나 잘 맞는지, AI로 작업하기 얼마나 편한지가 순위를 지키는 데 영향을 줬을 수 있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 10년 흐름: 타입스크립트 4.7배
한 해 사이 변화가 작다면, 10년으로 늘려 보면 어떨까요. 2017년에 타입스크립트(TypeScript)로 개발 업무를 한 사람은 10명 중 한 명도 안 됐습니다. 2017년 9.4%였던 값이 올해 43.8%입니다.
이 문항은 프로그래밍 언어, 마크업(HTML/CSS), 질의 언어(SQL)가 한 목록에 있고 여러 개를 고를 수 있습니다. 해마다 응답자와 보기가 조금씩 달라서 순위보다 흐름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HTML/CSS는 2018년부터, Rust는 2019년부터 값이 있습니다.
올해 사용률
-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62.0%로 12년 연속 1위입니다.
- 그다음이 SQL 58.4%, HTML/CSS 58.2%, 파이썬(Python) 58.0%입니다.
오른 언어
- 파이썬: 2017년 31.7%에서 1.8배
- 타입스크립트: 9.4%에서 43.8%로 4.7배,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 고(Go): 4.2%에서 16.5%로 3.9배
- 러스트(Rust): 2019년 3.2%에서 18.0%로 5.6배
내린 언어
- 자바(Java): 39.3%에서 27.6%
- C#: 33.8%에서 27.1%
- PHP: 28.1%에서 17.7%
작년과 비교하면 거의 제자리
대부분 거의 그대로입니다. 파이썬은 57.9%에서 58.0%, 타입스크립트는 43.6%에서 43.8%입니다. 러스트만 14.9%에서 18.0%로 1.2배가 됐고, 자바스크립트는 66.0%에서 62.0%로 조금 내려왔습니다. 개발 도구의 바닥은 10년에 걸쳐 천천히 움직였고, 올해 한 해만 보면 대부분 제자리였습니다.
AI 사용: 쓰는 사람은 많고, 계속 쓸 도구는 갈렸다
업무에서 AI를 쓰는 정도
업무에서 AI 도구를 하나 이상 쓰는 사람은 10명 중 8명 남짓입니다. 안 쓴다는 답이 17.2%였습니다. 용도별로 보면 이렇습니다.
- 코딩 어시스턴트나 코딩 에이전트: 65.9%
- 일반 채팅 도구: 62.5%
- 에이전트나 자동화: 26.2%
- 회사가 직접 만든 도구: 17.8%
- 안 쓴다: 17.2%
코딩 어시스턴트나 에이전트를 쓰는 사람 중 73%는 매일 씁니다. 업무에서 AI를 쓰는 것에 대한 태도는 호의적 62%, 비호의적 21.5%입니다.
어느 회사 AI를 쓰나
Anthropic(클로드)을 써 본 개발자와 OpenAI를 써 본 개발자는 거의 같습니다. 차이는 써 본 사람 중 계속 쓰겠다는 비율에서 났습니다.
- 써 본 사람: Anthropic 74.6%, OpenAI 74.3%, 구글 AI 54.5%, 마이크로소프트 26.4%, 딥시크(DeepSeek) 18.9%
- 앞으로 쓰고 싶은 곳 상위 셋: Anthropic 49.1%, OpenAI 32.2%, 구글 AI 26.3%
- 써 본 사람 중 계속 쓰겠다는 비율: Anthropic 60.5%, 구글 44.5%, OpenAI 41.5%
써 본 사람은 74.6% 대 74.3%로 비슷한데, 계속 쓸 의향은 60.5% 대 41.5%로 19%포인트 차이가 납니다. 작년에는 회사가 아니라 모델 단위로 물었기 때문에 이 문항도 작년과 비교하지 않습니다.
코딩 에이전트 문항
- 써 본 사람: Claude Code 65.5%, GitHub Copilot 58.7%, Codex 29.5%, 커서 25.5%
- 앞으로 6개월 안에 쓰고 싶다: Claude Code 41.4%, Copilot 19%, Codex 17.6%, 커서 11.7%
AI 도구를 자주 바꾼다
AI 도구를 한 가지만 쓰는 사람은 다섯 명 중 한 명쯤입니다. 일주일에 두 개에서 다섯 개를 쓰는 사람이 75% 가까이 됩니다. 지난 1년 사이 도구를 바꾸지 않았다는 답은 33.7%였습니다. 바꾼 이유로는 결과가 더 좋아서가 응답자 전체의 25.1%, 회사가 다른 도구를 쓰라고 해서가 10.6%, 더 싸서가 6.4%입니다.
AI 관련 문항은 2025년과 묻는 방식과 보기가 달라서 올해 값만 봅니다. 그래서 "AI 사용이 작년보다 늘었다/줄었다"는 비교는 이 설문으로 할 수 없습니다. 올해 값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AI를 쓰는 사람은 많고, 어느 도구를 계속 쓸지는 갈리며, 도구를 자주 바꾼다는 점입니다.
AI에게 맡기는 업무와 믿음
19가지 업무 상황마다 지금 AI로 처리하는지를 물었고 12,547명이 답했습니다. 여기서 "맡긴다"는 설문 보기의 "현재 AI로 처리 중"을 뜻합니다.
많이 맡기는 업무 다섯 개
- 익숙한 분야 코드 짜기 69.3%
- 디버깅과 리팩터링(동작은 그대로 두고 코드 구조를 다듬는 일) 63.8%
- 간단한 기술 질문 59.4%
- 테스트 작성과 개선 58.1%
- 낯선 분야 코드 짜기 56.0%
잘 안 맡기는 업무
배포와 운영은 19.9%, 이메일이나 메시지 쓰기는 23.5%만 지금 AI를 씁니다. 이메일은 "사용 계획 없음"이 45.9%로 가장 많습니다.
맡기는 업무 표는 한 행의 다섯 칸을 더하면 100%를 넘습니다. 그래서 "지금 쓴다"와 "더 쓸 생각이 있다"를 서로 다른 사람들의 답으로 나눠 읽을 수는 없습니다.
믿음은 조건부
맡긴다고 믿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AI 결과를 얼마나 믿는지 물은 답은 이렇습니다.
-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때 믿는다: 48%로 가장 많음
- 중요한 결정만 빼고 믿는다: 16.3%
- 위험이 낮은 업무만 믿는다: 16.3%
- 대부분의 업무에서 안 믿는다: 12.3%
- 중요한 결정까지 믿는다: 6.6%
확인 방법과 쓸모
결과를 확인하는 방법은 직접 돌려 보기 76.5%, 기존 코드베이스와 비교하기 63.9%, 테스트와 보안 점검 53.0%입니다. 그대로 쓰는 사람은 9.6%뿐입니다.
써 보니 쓸모가 있었다는 응답은 구현 74.6%, 디버깅 72.6%, 문서 작성 65.7%, 소통 35.0%입니다. 복잡한 업무를 얼마나 잘하느냐는 물음에는 "아주 잘함" 16.0%, "그럭저럭" 38.8%이고, 나머지는 보통이거나 부족하다는 답, 안 쓴다는 답입니다.
개발자들은 코드 작성과 디버깅을 많이 맡기고, 결과는 직접 돌려 보며 확인합니다. 배포처럼 되돌리기 어려운 일에는 AI를 쓰는 사람이 적습니다.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때만 믿는다는 답이 가장 많은 것과 같은 흐름입니다.
업무 만족도: 만족하지 못한다는 답이 늘었다
지금 하는 업무에 만족하는지 물은 결과를 설문은 세 묶음으로 보여 줍니다. 만족한다(Happy), 그저 그렇다(Complacent), 만족하지 못한다(Not Happy at Work)입니다.
만족도 변화
- 만족하지 못한다: 작년 28.4%에서 32.6%로 늘었습니다.
- 만족한다: 24.5%에서 22.2%로 줄었습니다.
- 그저 그렇다: 47.1%에서 45.1%입니다.
문항 표현이 조금 바뀌었고 이 문항의 응답자 수도 작년보다 줄었습니다. 그래서 작년과의 차이는 참고용으로만 봅니다.
그저 그렇다는 사람들이 꼽은 이유
1위는 번아웃 32.3%입니다. 2위는 경제가 불안해서 이직을 망설인다는 답 28.5%, 그다음이 AI가 일의 어려운 부분을 자동화한다는 답 15.2%입니다.
업무를 어렵게 만든 것
- 우선순위가 불분명하다: 16.6%로 1위
- 비효율적인 프로세스: 14.6%
- 시간과 인력 부족: 14.1%
앞의 두 가지를 꼽은 사람들은 그 원인이 AI와 상관없다는 답이 69%였습니다.
업무를 쉽게 만든 것
적절한 도구가 20.1%로 가장 많이 꼽혔고, 든든한 동료나 멘토가 17.2%입니다. 다만 "아무것도 없었다"는 답이 21.1%로 도구보다 조금 더 많습니다. 도구 덕분이라고 답한 사람 10명 중 일곱 명 가까이는 그 도구가 AI였다고 했습니다.
AI를 쓰고 난 뒤 만족도
디버깅은 만족도가 좋아졌다는 사람이 66.1%로 가장 많고 나빠졌다는 사람은 10.5%입니다. 구현은 좋아졌다는 사람이 60.1%지만 나빠졌다는 사람도 19.9%로, 업무 중 의견이 가장 많이 갈립니다.
2026 설문에서 기억할 숫자 넷
- 웹 개발 도구 1위 다섯 개(리액트, Node.js, PostgreSQL, VS Code, 도커)는 작년과 똑같았습니다.
- AI는 써 본 사람이 비슷해도, 계속 쓰겠다는 사람은 Anthropic 60.5%, OpenAI 41.5%로 갈렸습니다.
- 익숙한 분야 코드는 69.3%가 AI에 맡기지만 배포는 19.9%만 맡기고, 믿음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때로 한정됐습니다.
- 업무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28.4%에서 32.6%로 늘었습니다.
원자료는 설문 사이트에서 장별로 볼 수 있습니다.
- 설문 2026 전체: survey.stackoverflow.co/…
- 기술(웹 개발 도구·언어): survey.stackoverflow.co/…
- AI: survey.stackoverflow.co/…
- 2025년판: survey.stackoverflow.co/…
자주 묻는 질문
스택 오버플로 개발자 설문 2026에는 몇 명이 답했나요?
유효 응답은 30,903명이고 169개국에서 답했습니다. 2025년 49,009명보다 줄었습니다. 조사 기간은 2026년 6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였습니다.
2026년 가장 많이 쓰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무엇인가요?
자바스크립트가 62.0%로 12년 연속 1위입니다. 그다음이 SQL 58.4%, HTML/CSS 58.2%, 파이썬 58.0%로 셋이 거의 붙어 있습니다. 10년 동안 가장 많이 늘어난 언어는 타입스크립트로 9.4%에서 43.8%가 됐습니다.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AI 코딩 에이전트는 무엇인가요?
올해 처음 생긴 AI 코딩 에이전트 문항에서 Claude Code가 65.5%로 1위, GitHub Copilot이 58.7%로 2위였습니다. 앞으로 6개월 안에 쓰고 싶다는 답도 Claude Code가 41.4%로 가장 많았습니다.
개발자들은 AI 결과를 믿나요?
조건부로 믿습니다.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때 믿는다는 답이 48%로 가장 많았고, 중요한 결정까지 믿는다는 답은 6.6%였습니다. 결과를 그대로 쓰는 사람은 9.6%이고, 대부분은 직접 돌려 보거나 기존 코드와 비교해 확인합니다.
이 설문 결과를 전체 개발자 평균으로 봐도 되나요?
그렇게 보기는 어렵습니다. 응답자는 stackoverflow.com과 블로그, 이메일로 모집됐고, 계정 문항 응답자의 77.4%가 Stack Overflow 계정이 있었습니다. 스택 오버플로를 쓰는 개발자 집단의 경향으로 읽는 것이 맞습니다.
이 글의 본문은 아래 원본 유튜브 영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쓸모연구소가 다시 정리해 쓴 것입니다. 세부 내용과 최신 정보는 원본 영상과 공식 안내에서 확인해 주세요.
원본 영상 보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