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비 계산법, 승률 30%여도 남는다는 손절·익절 비율
손익비(한 번 이길 때 버는 폭과 한 번 질 때 잃는 폭의 비율)를 지키면 승률이 낮아도 남는다는 쇼츠 속 공식을 정리했습니다. 10종목 같은 금액 매수, -5% 손절, +15% 익절이라는 규칙을 그대로 옮기고, 손익비 계산법과 영상이 빠뜨린 비용·실행 문제를 처음 보는 사람 기준으로 풀었습니다.

이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니다. 특정 종목이나 매매 방식을 권하지 않으며, 영상 속 수익 금액과 계산 논리는 검증되지 않은 주장이다.
손익비 공식 하나로 580억을 벌었다는 이야기
채널 수익탐정사무소가 올린 56초 쇼츠입니다. 미국에서 수학자 출신 트레이더들을 모아 인터뷰한 자리에서 나온 답변을 화자가 옮겨 전하는 구성입니다. 영상 제목에는 볼린저밴드·RSI·MACD·이동평균선·거래량이 나열돼 있지만 발화에는 그 지표들이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내용은 손절·익절 비율 하나에 집중돼 있습니다.
인터뷰 배경: 왜 수학자 출신이 많이 버느냐
화자에 따르면 얼마 전 미국에서 수학자 출신 트레이더들을 모아 놓고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진행자가 던진 질문은 하나입니다. 100억 이상 번 사람 중에 수학자 출신이 많은데, 비결이 대체 뭐냐.
어느 매체가 언제 한 인터뷰인지는 영상에 나오지 않습니다.
답한 사람: 580억을 벌었다는 트레이더
답한 인물은 "수학 공식만으로 580억을 번 천재 트레이더"로 소개됩니다. 이름은 자동 자막이 뭉개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580억이라는 금액은 영상 속 주장이고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영상 안에 근거 자료도 없습니다.
전제: 투자를 잘해야 번다는 건 착각
트레이더의 말은 이렇게 옮겨집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투자를 잘해야 돈을 벌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수학자에겐 투자를 몰라도 돈을 벌 수 있는 공식 같은 게 있다.
종목을 보는 눈이 아니라 규칙이 돈을 번다는 주장입니다.
영상 속 손절·익절 공식 네 문장
"만약 당신이 정말 돈을 벌고 싶다면"으로 시작하는 대목입니다. 전한 순서 그대로 적습니다.
- 지금 당장 사고 싶은 주식 10개를 고른다.
- 그 주식들을 각각 같은 금액으로 매수한다.
- 5%가 떨어지면 손절한다.
- 15%가 오르면 바로 익절한다.
이게 전부입니다. 종목을 어떤 기준으로 고르는지, 얼마나 보유하는지, 손절이나 익절 뒤에 다시 들어가는지는 영상에 없습니다.
손익비 계산: 3개만 맞아도 10%라는 논리
화자는 10개 중에 3개만 맞춰도 결국 총 10% 이득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승률이 낮은데도 잃은 돈보다 번 돈이 더 많아진다는 겁니다.
화자가 계산식을 직접 풀지는 않습니다. 숫자만 맞춰 보면 이렇습니다(영상 밖 일반 설명).
- 이긴 3개: 3 × (+15%) = +45%
- 진 7개: 7 × (−5%) = −35%
- 합계: +45% − 35% = +10%
여기서 +10%는 종목 하나에 넣은 금액을 기준으로 한 합계입니다. 전체 투자금 대비로 바꾸면 10종목에 나눠 넣었으니 약 1% 수준입니다. 수수료·세금, 그리고 갭 하락(전날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장이 시작되는 것)으로 −5%보다 더 크게 빠지는 경우는 이 계산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영상도 그 부분을 다루지 않습니다.
맨날 손절했다는데 돈을 벌고 있더라는 일화
화자는 주변 수학자들을 보면 맨날 손절했다고 하는데 나중에 보면 결국 돈을 엄청 벌고 있었다고 덧붙입니다. 영상 끝에는 승률은 의미가 없다더라는 짧은 반응 대사가 붙습니다.
화자가 실제로 권한 것
시청자에게 하라고 한 건 위 네 문장이 전부입니다. 10종목, 같은 금액, −5% 손절, +15% 익절. 그리고 승률 대신 손익비를 보라는 태도입니다. 그 외에 지표나 도구 이야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56초 안에 담긴 건 "규칙을 정하고 기계적으로 지키면 승률이 낮아도 남는다"는 주장 하나입니다. 인물 이름조차 확인이 안 되고, 580억이라는 숫자도 영상 속 주장 이상의 근거가 없습니다. 인터뷰 원본을 찾아 확인하기 전까지는 흥미로운 일화로만 두는 편이 맞습니다.
영상에 없는 배경 (편집자 정리)
여기부터는 영상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입니다. 실제로 따라 해보려면 알아야 하는 것들을 따로 정리했습니다.
손익비와 승률, 두 개념부터
- 승률: 전체 매매 중 이익으로 끝난 매매의 비율입니다. 10번 중 3번 이기면 승률 30%입니다.
- 손익비: 이길 때 평균 이익 폭을 질 때 평균 손실 폭으로 나눈 값입니다. +15%에 익절하고 −5%에 손절하면 15 ÷ 5 = 3, 손익비 3입니다.
두 값은 따로 놀지 않습니다. 손익비가 높을수록 버틸 수 있는 승률이 낮아집니다.
본전이 되는 승률 계산법
본전 승률은 "손실 폭 ÷ (이익 폭 + 손실 폭)"으로 구합니다. 영상의 규칙을 넣으면 5 ÷ (15 + 5) = 0.25, 곧 25%입니다. 이론상 승률이 25%보다 높으면 남고, 낮으면 잃습니다. 영상 속 "3개만 맞춰도"가 30%이니 본전선을 5%포인트 웃도는 셈입니다.
이 계산에는 조건이 붙습니다. 모든 손절이 정확히 −5%에서, 모든 익절이 정확히 +15%에서 체결된다는 가정입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손절·익절을 자동으로 거는 방법
규칙을 기계적으로 지키려면 사람 손이 아니라 주문 기능에 맡기는 편이 낫습니다.
- 증권사 앱에서 매수를 마칩니다.
- 주문 메뉴에서 "자동감시주문", "스탑로스", "조건주문" 같은 항목을 찾습니다. 증권사마다 이름이 다르니 앱 안 검색창에 "손절"이나 "스탑"을 쳐 봅니다.
- 대상 종목을 고르고 손절 조건(매수가 대비 −5%)과 익절 조건(매수가 대비 +15%)을 입력합니다.
- 감시 기간과 주문 방식(지정가, 시장가)을 정합니다.
- 등록 뒤 "감시 중" 목록에 떴는지 확인합니다.
감시 주문은 앱이나 서버 조건에 따라 유효 기간이 있으니, 기간이 끝나면 다시 걸어야 하는지 증권사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공식이 흔들리는 지점
- 갭 하락: 밤사이 악재로 −10%에서 장이 열리면 −5% 손절은 지켜지지 않습니다.
- 수수료와 세금: 매매할 때마다 빠집니다. 10종목을 자주 사고팔면 누적 비용이 이익 폭을 깎습니다.
- 종목 고르기: "사고 싶은 주식 10개"에 기준이 없으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종목만 모일 수 있습니다. 한 업종에 몰리면 한꺼번에 손절선에 닿기도 합니다.
- 재진입 규칙: 손절 뒤 같은 종목을 다시 살지, 새 종목으로 채울지 정하지 않으면 규칙이 중간에 무너집니다.
제목에 붙은 지표들, 한 줄씩
영상 제목에 나열된 지표는 발화에 나오지 않습니다. 뜻만 짚어 둡니다.
- 이동평균선: 최근 며칠 종가 평균을 이은 선. 5일선, 20일선처럼 부릅니다.
- 볼린저밴드: 이동평균선 위아래로 가격이 평소 움직이는 폭만큼 띠를 두른 지표.
- RSI: 최근 상승과 하락의 힘을 0~100으로 나타낸 지표. 흔히 70 이상을 과매수, 30 이하를 과매도로 봅니다.
- MACD: 짧은 기간 평균과 긴 기간 평균의 차이로 흐름이 바뀌는지를 보는 지표.
- 거래량: 일정 기간 사고팔린 주식 수.
어느 것도 손절·익절 규칙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영상의 요지는 지표가 아니라 규칙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손익비 3이면 승률이 얼마여야 본전인가요?
이론상 25%입니다. 손실 폭 ÷ (이익 폭 + 손실 폭) = 5 ÷ 20으로 계산합니다. 다만 수수료·세금과 갭 하락을 빼고 낸 값이라 실제로는 그보다 높은 승률이 필요합니다.
−5% 손절, +15% 익절 규칙을 그대로 따라 해도 되나요?
영상 속 주장일 뿐 검증된 전략은 아닙니다. 종목 선정 기준, 보유 기간, 재진입 규칙이 빠져 있어 그대로는 재현이 어렵습니다. 적용할지는 본인이 소액으로 기록을 남겨 가며 판단해야 하고, 손실 가능성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
10종목 중 3개만 맞히면 정말 10%를 버나요?
종목당 같은 금액을 넣었다면 종목 하나 금액 기준으로 +10%가 됩니다. 전체 투자금 기준으로는 약 1%입니다. 비용과 체결 가격 차이가 생기면 그보다 줄어들 수 있습니다.
손절을 자동으로 거는 기능이 있나요?
대부분의 증권사 앱에 조건을 걸어 두면 자동으로 주문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자동감시주문", "스탑로스"처럼 이름은 제각각이니 앱 안에서 검색해 보고, 유효 기간과 체결 방식은 증권사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은 유튜브 자동 자막만을 근거로 정리했고 화면은 대조하지 못했습니다. 인물 이름은 자막에 "미아일 포페"로 찍혀 확정하지 못했고, 자막의 "이른 돈"은 문맥상 "잃은 돈"으로, 마지막 반응 대사의 "젠투수들"은 알아들을 수 없어 풀어 옮겼습니다.
출처: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