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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40 호이번 주 새 글 260 편2026 · 10 · 30
클로드 사용법⁠·모델
Claude · Gemini

클로드 모션 사용법, 대본으로 자료화면 만들고 SRT로 타이밍 맞추기

클로드 모션(Claude Motion)은 대본이나 자료를 넣으면 클로드가 글자, 도형, 차트, 이미지가 움직이는 짧은 영상을 코드로 만들어 주는 클로드의 새 기능입니다. 이 글은 클로드 모션 사용법을 45단계로 정리합니다. 대본만 넣은 요청과 구체적인 요청의 차이, 직접 고치기와 댓글 수정, 레퍼런스 스크린샷으로 스타일 전달하기, 제미나이(Gemini)로 SRT 자막 파일 만들기, SRT로 내 목소리에 타이밍을 맞춰 MP4로 내보내기까지 다룹니다.

클로드 모션 사용법, 대본으로 자료화면 만들고 SRT로 타이밍 맞추기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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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모션은 누가 쓸 수 있나

클로드 모션은 2026년 10월 8일에 베타로 나왔고, 지금은 팀(Team)과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요금제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무료, Pro, Max 요금제에는 아직 없습니다.

  • 팀 요금제: 기본으로 켜져 있습니다.
  • 엔터프라이즈 요금제: 기본으로 꺼져 있어서 조직 소유자가 조직 설정 → 아티팩트(Artifacts)에서 켜야 합니다. 특정 그룹에만 허용할 수도 있습니다.
  • 비용: 따로 내는 요금은 없지만 애니메이션 하나하나가 요금제 사용 한도에서 빠집니다. 길고 복잡한 애니메이션일수록 일반 메시지보다 한도를 많이 씁니다.

개인 요금제로 언제 넓어질지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이용 조건은 바뀔 수 있으니 클로드 고객센터의 모션 안내를 확인합니다.

모션은 영상 생성 AI와 무엇이 다른가

모션은 한 문장으로 "내 자료를 움직이는 영상으로 바꿔 주는 기능"입니다.

  • 영상 생성 AI처럼 화면을 새로 그려 내지 않습니다. 클로드가 프롬프트를 바탕으로 글자, 도형, 차트, 이미지가 움직이도록 코드를 짜고, 그 결과가 짧은 영상처럼 재생됩니다. 그래서 실사 장면이나 사람은 만들지 못합니다.
  • 코드라서 고치기 쉽습니다. 숫자 하나, 단어 하나, 장면 길이 하나만 바꿔 달라고 하면 그 부분만 바뀌고 나머지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 쓸 곳: 보고서를 정리한 회의용 요약 영상, 발표 자료에 넣을 움직이는 차트, 제품 사용법 안내, 분기 보고서나 엑셀 데이터를 차트로 움직이는 영상, 채널 로고가 나오는 짧은 인트로, 앱⁠·서비스 티저.

편집 프로그램 없이 모션 그래픽을 만들고 고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다만 완성된 MP4를 내레이션과 합치는 마지막 단계에서는 평소 쓰는 편집 프로그램을 씁니다.

준비물

  • 계정: 클로드 팀 또는 엔터프라이즈 계정
  • 설치물: 클로드 데스크톱 앱(claude.ai/download에서 받습니다)
  • 영상으로 만들 대본(글)
  • SRT 단계용: 대본을 읽은 음성 파일, 구글 제미나이 접속(무료로 쓸 수 있음)
  • 레퍼런스 단계용: 마음에 드는 모션 그래픽 예시의 스크린샷 몇 장

1부. 모션 열고 처음 만들어 보기

모션 열기

1단계. 클로드 데스크톱 앱을 연다.

  • 확인: 클로드 앱 창이 열리고 내 팀 계정으로 로그인돼 있다.

2단계. 앱 왼쪽의 "아티팩트(Artifacts)" 메뉴를 클릭한다.

  • 확인: 모션 템플릿이 보인다. 안 보이면 계정이 팀⁠·엔터프라이즈인지, 엔터프라이즈라면 관리자가 켜 두었는지 확인한다.

3단계. "모션(Motion)"을 클릭한다.

  • 확인: "What do you want to animate?"라는 문구와 입력창이 나온다.
  • 대안: 일반 채팅 입력창의 출력(Output) 메뉴에서 "Motion"을 고르거나, 채팅에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해도 모션이 열린다.

간단하게 요청하기: 대본만 넣었을 때

4단계. 입력창에 영상으로 만들 대본을 넣는다.

  • 확인: 입력창에 대본이 들어간다.

5단계. 글자를 최소한으로 해서 모션 그래픽으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쓴다.

  • 예: "이 대본을 글자는 최소한으로 줄인 모션 그래픽으로 만들어 줘."
  • 확인: 대본과 요청이 함께 입력된다.

6단계. 모델을 오퍼스 5.5(Opus 5.5)로 고른다.

  • 위치: 입력창 아래 모델 이름을 누르면 목록이 열린다.
  • 확인: 모델이 Opus 5.5로 표시된다.

7단계. 추론 강도(답하기 전에 얼마나 오래 생각할지 정하는 설정)를 "높음"으로 고른다.

  • 확인: 추론 강도가 높음으로 표시된다.

8단계. 요청을 보낸다.

  • 확인: 잠시 기다리면 영상이 완성된다.

9단계. 완성된 영상을 재생한다.

  • 확인: 글자가 최소화되고 한글이 깨지지 않은 짧은 영상이 나온다.
  • 흔한 결과: 대본만 준 것치고 내용은 직관적으로 표현되지만, 창 안이 회색 줄로만 채워져 추상적이고, 색감과 애니메이션이 단조롭다. 요소가 서서히 나타나고 테두리에 색이 들어오는 정도라 자료화면으로 쓰기엔 심심하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본만 주고 간단하게 부탁하면 화면을 어떻게 꾸밀지를 클로드가 알아서 정하게 되고, 결과가 깔끔하지만 어디서 본 듯한 무난한 스타일에 머뭅니다.

구체적으로 요청하기

10단계. 새 요청에 다음 다섯 항목을 순서대로 적는다. 전체 영상 길이, 스타일과 글꼴, 화면 디테일과 장면 구성, 움직임과 화면 배치, 피해야 할 것.

아래는 다섯 항목을 채운 예시입니다. 내 대본에 맞게 바꿉니다.

프롬프트
아래 대본으로 모션 그래픽 자료화면을 만들어 줘.
1. 길이: 전체 40초 안팎
2. 스타일과 글꼴: 흰 배경에 남색과 주황 포인트, 굵은 고딕 한글 글꼴
3. 화면 디테일과 장면 구성: 장면마다 실제 화면처럼 보이는 창이나 카드에 대본 내용을 짧은 문구와 아이콘으로 채워 줘. 회색 줄로 비워 두지 마.
4. 움직임과 화면 배치: 요소가 튀어나오듯 등장하고, 장면 전환은 밀어내기. 핵심 문구는 화면 가운데 크게.
5. 피해야 할 것: 긴 문장 자막, 의미 없는 장식, 한 화면에 요소 다섯 개 이상
(대본)
  • 확인: 다섯 가지 항목이 모두 들어 있다.

11단계. 앞에서 쓴 대본과 똑같은 대본을 그대로 붙여 넣는다.

  • 확인: 앞의 대본과 똑같다.

12단계. 모델과 추론 강도를 앞과 같이 Opus 5.5, 높음으로 맞춘다.

  • 확인: 이전과 같은 설정이다.

13단계. 요청을 보낸다.

  • 확인: 잠시 기다리면 영상이 완성된다.

14단계. 완성된 영상을 재생한다.

  • 확인: 회색 줄뿐이던 창 안에 실제 내용이 들어가 무슨 장면인지 바로 이해되고, 디자인이 깔끔해지고 움직임이 풍성해진다.
  • 대안: 이렇게 길게 쓰기 어렵다면 첫 결과의 아쉬운 점을 클로드에게 말로 설명하고 "이걸 보완하는 프롬프트를 써 줘"라고 하면 된다. 위 다섯 항목짜리 프롬프트도 그렇게 만들 수 있다.

2부. 만든 영상 고치기

직접 고치기(Tweaks)로 글자와 장면 길이 고치기

간단한 글자 정도는 다시 요청하지 않고 편집기에서 직접 고칠 수 있습니다. 아래 버튼 이름과 위치는 베타 화면 기준이라 바뀔 수 있습니다.

15단계. 화면 오른쪽 아래의 "Tweaks"를 클릭한다.

  • 확인: 화면에 나오는 글자를 바꿀 수 있는 패널이 열린다.

16단계. 패널에서 전체 글자 목록 항목을 클릭한다.

  • 확인: 화면에 나오는 모든 글자가 한눈에 보인다.

17단계. 고칠 글자를 수정한다.

  • 확인: 해당 부분만 바로 바뀌고 나머지 장면과 움직임은 그대로 유지된다.

18단계. 장면 길이를 조절한다.

  • 설명: 특정 부분이 빠르게 느껴지면 길이를 늘려 움직임을 여유 있게 하고, 반대로 줄여서 더 빠르게 진행되게 할 수도 있다.
  • 방법: 패널에서 장면 길이를 바꾸거나, 채팅에 "세 번째 장면을 2초 늘려 줘"처럼 장면과 초를 적어 요청한다.
  • 확인: 해당 장면의 길이가 바뀐다.

댓글로 글자가 아닌 부분 고치기

19단계. 고칠 장면을 연다.

  • 예: 손가락 커서 그림이 정보 카드의 글자를 살짝 가리는 장면.
  • 확인: 고칠 부분이 화면에 보인다.

20단계. 오른쪽 아래의 말풍선 모양 버튼을 클릭한다.

  • 확인: 수정할 부분을 고를 수 있는 상태가 된다.

21단계. 수정하고 싶은 부분을 클릭해 선택한다.

  • 확인: 선택한 부분이 표시된다.

22단계. 댓글로 "커서가 글자를 가리지 않게 위치를 옮겨 줘"라고 남긴다.

  • 확인: 클로드가 그 부분만 찾아 고친다.

23단계. 수정된 장면을 확인한다.

  • 확인: 커서가 글자를 가리지 않는다.

영상이 코드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렇게 한 부분만 콕 집어 고칠 수 있습니다.

3부. 레퍼런스 스크린샷으로 스타일 전달하기

원하는 느낌을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때는 마음에 드는 레퍼런스를 스크린샷으로 보여 주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24단계. 모션 그래픽 예시가 모인 사이트를 연다.

  • 예: 오퍼스 5.5로 만든 모션 그래픽 예시를 모아 둔 갤러리, 모션 디자인 커뮤니티 사이트.
  • 확인: 모션 그래픽 예시들이 보인다.

25단계. 마음에 드는 예시 영상을 하나 고른다.

  • 확인: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영상을 골랐다.

26단계. 마음에 드는 장면에서 스크린샷을 몇 장 찍는다.

  • 방법: 윈도우는 Win+Shift+S, 맥은 Cmd+Shift+4.
  • 확인: 스크린샷 파일이 생긴다.

27단계. 클로드 앱의 모션 화면으로 돌아간다.

  • 확인: 모션 입력창이 보인다.

28단계. 스크린샷을 첨부한다.

  • 방법: 입력창의 클립(+) 버튼으로 파일을 고르거나, 이미지를 입력창으로 끌어다 놓는다.
  • 확인: 스크린샷이 입력창에 붙는다.

29단계. 앞과 같은 대본을 넣는다.

  • 확인: 이전과 같은 대본이다.

30단계. "스크린샷의 스타일을 참고해 달라"고만 짧게 쓴다.

  • 확인: 스타일을 하나하나 설명하지 않고 한 줄로 요청했다.

31단계. 요청을 보낸다.

  • 확인: 잠시 기다리면 영상이 완성된다.

32단계. 완성된 영상을 재생한다.

  • 확인: 모눈종이 배경에 손으로 그린 듯한 선처럼 스크린샷의 느낌이 살아 있다.

남이 만든 영상의 스타일을 참고하는 것은 괜찮지만, 로고나 캐릭터를 그대로 베끼면 저작권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분위기와 구성만 가져옵니다.

4부. SRT로 내 목소리에 타이밍 맞추기

왜 SRT가 필요한가

지금까지 만든 영상은 클로드가 대본만 보고 장면 길이를 정했기 때문에, 내가 실제로 읽는 속도와 맞지 않습니다. SRT는 몇 초부터 몇 초까지 무슨 말을 했는지가 적힌 자막 파일입니다. 이걸 같이 주면 클로드가 말의 타이밍에 맞춰 장면을 조정합니다.

제미나이로 SRT 만들기

33단계. 대본을 읽은 부분만 잘라 음성 파일을 준비한다.

  • 방법: 녹음 앱이나 편집 프로그램에서 앞뒤 빈 구간을 잘라 MP3나 WAV로 저장한다.
  • 확인: 대본을 읽은 부분만 담긴 음성 파일이 있다.

34단계. 제미나이(gemini.google.com)를 연다.

  • 확인: 제미나이 대화 화면이 열린다.

35단계. 음성 파일을 제미나이에 올린다.

  • 확인: 파일이 첨부된다.

36단계. 대본도 같이 넣는다.

  • 설명: 대본을 같이 넣어 주면 용어를 잘못 알아듣는 일이 줄어 더 정확한 자막이 나온다.
  • 확인: 음성과 대본이 함께 입력된다.

37단계. SRT 파일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다.

프롬프트
첨부한 음성 파일을 같이 넣은 대본 기준으로 받아 적어서 SRT 자막 형식으로 만들어 줘. 문장마다 시작 시간과 끝 시간을 넣어 줘.
  • 확인: 문장마다 시작하고 끝나는 시간이 적힌 SRT가 나온다.

38단계. 나온 SRT 내용을 복사한다.

  • 대안: 편집 프로그램을 쓴다면 그 프로그램의 자동 자막 기능에서 SRT를 바로 내보낼 수도 있다.
  • 확인: SRT 내용이 클립보드에 복사된다.

SRT로 타이밍 맞추고 MP4로 내보내기

39단계. 클로드 모션으로 돌아가 방금 만든 영상을 연다.

  • 확인: 완성된 영상이 보인다.

40단계. SRT 내용을 입력창에 붙여 넣는다.

  • 확인: 입력창에 SRT가 들어간다.

41단계. "스타일과 장면 구성은 그대로 두고 타이밍만 SRT에 맞춰 고쳐 달라"고 쓴다.

  • 확인: 요청 문장이 입력된다.

42단계. 요청을 보낸다.

  • 확인: 잠시 기다리면 SRT에 맞춰 타이밍이 수정된다.

43단계. 내레이션 음성과 함께 재생해 본다.

  • 확인: 말하는 내용에 맞춰 알맞은 화면이 나오도록 타이밍이 조절돼 있다.

44단계. MP4로 내보낸다.

  • 방법: 화면의 "내보내기(Export)"를 누르고 MP4를 고른다.
  • 확인: MP4 파일이 내려받아진다. 만든 애니메이션은 처음에는 나만 볼 수 있고, 공유하려면 "공유(Share)"를 누른다.

45단계. 편집 프로그램에 MP4를 내레이션과 함께 올린다.

  • 확인: 실제 영상에 바로 쓸 수 있는 자료화면이 된다.

클로드 모션 작업 순서와 점검

순서는 지켜야 합니다. 4~14단계로 영상을 만든 뒤에야 15~23단계로 고칠 수 있고, SRT 타이밍 맞추기는 영상이 완성된 뒤 마지막에 합니다. 타이밍을 먼저 맞추고 디자인을 크게 바꾸면 장면 길이가 다시 어긋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점검할 항목은 이렇습니다.

  • 대본만 넣은 영상과 구체적으로 요청한 영상의 차이를 확인했다.
  • Tweaks와 댓글로 글자와 장면을 고쳐 봤다.
  • 레퍼런스 스크린샷으로 스타일을 전달해 봤다.
  • SRT로 타이밍을 맞춘 MP4를 편집 프로그램에 올렸다.

막힐 때는 이렇게 봅니다. 모션 메뉴가 안 보이면 계정 종류부터 확인합니다(팀⁠·엔터프라이즈 베타 한정). 결과가 단조로우면 10단계처럼 장면, 색, 움직임을 구체적으로 적거나 24~32단계처럼 레퍼런스 스크린샷을 줍니다. 속도가 내 목소리와 안 맞으면 33~42단계의 SRT를 씁니다. 한도가 빨리 줄면 긴 영상을 장면별로 나눠 만듭니다.

자주 묻는 질문

클로드 모션은 Pro 요금제에서도 쓸 수 있나요?

아직은 안 됩니다. 2026년 10월 기준 팀과 엔터프라이즈 요금제에서만 베타로 쓸 수 있고, 무료⁠·Pro·Max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클로드 모션으로 실사 영상이나 사람이 나오는 장면도 만들 수 있나요?

만들 수 없습니다. 모션은 영상 생성 모델을 쓰지 않고 글자, 차트, 도형, 이미지를 코드로 움직이는 방식이라 실사 장면과 인물은 나오지 않습니다.

클로드 모션 영상은 어떤 형식으로 내보내나요?

내보내기(Export)에서 MP4로 받습니다. 받은 MP4는 내레이션과 함께 평소 쓰는 편집 프로그램에 올려 씁니다.

SRT 파일은 꼭 제미나이로 만들어야 하나요?

아닙니다. 편집 프로그램의 자동 자막 기능에서 SRT를 내보내도 됩니다. 시작 시간과 끝 시간이 적힌 SRT라면 어떤 도구로 만들어도 됩니다.

이 글의 본문은 아래 원본 유튜브 영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쓸모연구소가 다시 정리해 쓴 것입니다. 세부 내용과 최신 정보는 원본 영상과 공식 안내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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