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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10 호이번 주 새 글 257 편2026 · 10 · 06
AI 업무 자동화
OpenClaw · Claude

에이전틱 AI 일자리 전망, 김대식·김혜연이 말한 대체 기준 2×2

에이전틱 AI 일자리 전망을 두고 김대식 교수(AI·뇌과학)와 김혜연 안무가가 나눈 대담을 발화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내 일이 대체될지 따져 보는 2×2 표, 사람에게 남는 능력으로 꼽은 '감흥력', 회사가 AI를 도입할 때 정해야 할 보상 규칙과 'AI 리더십'이 핵심입니다. 제목 문구 "AI한테 질문하지 마세요", "앞으로 5년"이 실제 발화와 어떻게 다른지도 짚었고, 작은 에이전트를 직접 시작해 보는 방법은 글 끝 편집자 정리에 넣었습니다.

지식인사이드 채널의 지식인초대석 EP.132이고, 진행은 한석준 씨가 맡았습니다(발화 중 "한석준입니다"). 23분 남짓한 대화입니다.

몇 가지를 먼저 적어 둡니다.

  • 자막에는 화자 이름이 없습니다. 누가 한 말인지는 문맥으로 갈랐고, 확실하지 않은 곳은 "문맥상 추정" 또는 "발화자 불명"이라고 표시했습니다.
  • 김혜연 안무가의 이름은 자막에서 여러 번 잘못 찍혔습니다. 자막 원표기는 '김혜현한 무가님', '김혜현 남무관님', '김현 안무관님'이고, 이름은 영상 제목 표기를 따랐습니다. 자막의 '안훈선님', '안원 선님'은 누구를 부른 말인지 불분명합니다(진행자를 부른 '아나운서님'일 수도 있습니다).
  • 앞으로 무엇이 어떻게 바뀐다는 이야기는 전부 화자의 전망이자 주장입니다. 수치(코드 80%, 연봉 50% 토큰 등)도 출연자가 말한 것이고 출처 서지는 발화에 없습니다.
  • 두 출연자는 함께 쓴 책이 있다고 여러 번 말합니다. 대담 일부가 책 소개 맥락이라는 점은 감안하고 읽는 편이 좋습니다.

제목 문구와 실제 발화

영상 제목은 "AI한테 질문하지 마세요.", "앞으로 5년", "가장 빨리 사라질 직원"을 내걸었습니다. 세 문구 모두 발화에 그대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가장 가까운 대목은 이렇습니다.

"AI한테 질문하지 마세요"

김대식 교수는 2023년 "당시 사회에서 기대했었던 인재"가 프롬프트를 잘하는 사람,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었다고 돌아봅니다. 그러고는 생존 전략이 1년마다 바뀐다고 말합니다. 2026년에는 "자신을 위해서 더 많은 에이전트가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나 기업이 능력자"라는 겁니다. 그래서 여전히 프롬프트 엔지니어링(AI에게 질문을 잘 던지는 기술)을 배우는 기업을 아쉬워합니다.

질문 기술보다 일을 맡기는 쪽으로 넘어가라는 뜻에 가깝습니다. 질문 자체를 하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오히려 김대식 교수는 정답이 없고 여럿이 함께 하는 일에서는 질문을 처음 던지고 문제 의식을 던져 주는 일을 사람이 맡는다고 봅니다.

"앞으로 5년"

'5년'이라는 기간은 발화에 나오지 않습니다. 김대식 교수가 말한 시간 축은 10년에서 50년입니다. 의사의 역할을 "30년 40년 50년 후" 기준으로 이야기하고, 앞으로 "10년, 20년, 30년" 혼란기를 거친 뒤 "40년, 50년 후에는 또 행복한 세상"이 될 거라고 전망합니다.

"가장 빨리 사라질 직원"

이 표현도 발화에는 없습니다. 가장 가까운 말은 정답이 있고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두고 한 말입니다. 김대식 교수는 이런 일을 AI가 대체할 거라고 현재 생각하고 있고, 이런 일을 하는 분들이 "제일 위험"하다고 봅니다.

에이전틱 AI는 어디까지 왔나 (김대식 교수 주장)

에이전틱 AI가 현실이 됐다

김대식 교수는 "2026년 한 1월 달부터 드디어 에이젠틱 AI가 현실이 돼 버렸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에이전틱 AI는 그의 설명으로 "나 대신에 일을 해 주는 인공지능"입니다. 대화에 답만 하는 AI가 아니라, 목표를 받으면 스스로 여러 단계를 실행하는 AI를 가리킵니다.

  • 오스트리아 개발자 피터 슈타인베르거(자막 '피터 시인베어가')가 1월에 OpenClaw(자막 '오픈 클로우')를 내놓은 뒤, 에이전트를 지휘하는 에이전트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 기업에서는 "클대리", 곧 클로드 대리라고 부르며 아침마다 반복해서 누르던 수백, 수천 번의 클릭을 대체하고 있다고 전합니다.

AI가 AI를 만든다

2025년 하반기에 앤트로픽(자막 '엔트로픽')이 '코'라는 에이전트를 만들 때 AI를 써서 만들었고, 코드의 80%를 바이브코딩(코드를 직접 짜지 않고 AI에게 말로 시켜 만드는 방식)으로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합니다. '코'는 자막 표기 그대로입니다. 어떤 제품인지는 발화만으로 판별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이걸 recursive self-improvement, 재귀적 자기 개선이라고 부릅니다(자막 원표기 'recve imprs', '재기적 자기 개선'). AI가 AI를 만들면 발전 속도가 폭발적으로 빨라진다는 설명입니다. 앤트로픽이 이 방식을 처음 제대로 써서 오픈AI나 제미나이(자막 '재미나이')보다 성능이 좋아지고 있다는 건 그의 평가입니다.

걱정되는 지점도 짚습니다. 공상과학 속 인류 멸망 이야기의 출발점이 재귀적 자기 개선이고, 이제는 사람이 손을 놓아도 AI가 계속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변화라고 합니다.

미국 기업을 중심으로 직원들에게 "AI을 안 쓰는 사람들은 승진도 없고" 평가에서도 불이익을 받는다고 대놓고 말한다는 이야기도 전합니다.

AI를 쓰는 사람과 안 쓰는 사람의 격차 (김혜연 안무가)

김혜연 안무가는 최근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합니다. 책 제목 뒤에 붙일 말이 "AI가 나보다 일을 잘할 때 나는 AI에게 일을 더 시켜야지"로 달라졌다는 겁니다.

김혜연 안무가가 보기에 최전선에서 AI를 쓰는 사람은 이미 일을 AI에게 맡기는 쪽으로 넘어가는 중입니다. AI를 쓰지 않는 사람은 아직 대화형 AI 수준에서 생각하고 있어서 격차가 계속 벌어진다고 봅니다.

사람에게 남는 능력: 감흥력 (김혜연 안무가)

대체되지 않을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김혜연 안무가는 "사람의 신체 그리고 보이지 않는 마음과 어떤 온도, 생각"에 답이 있을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AI 시대에 가장 필요한 능력 하나로 '감흥력'을 꼽습니다. 설명은 "사람의 마음을 이끄는 힘"입니다.

논리는 이렇습니다. 정답이 있고 효율적인 일은 이미 답이 나와 있어서 누구나, 또 AI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사람의 마음을 건드리고, 그걸로 몸을 움직이게 하고, 다시 삶으로 돌아오게 하는 힘이 더 중요해진다는 주장입니다.

김대식 교수도 김혜연 안무가에게서 "몸도 뇌한 영역이다. 생각을 잘하기 위해서는 몸을 많이 움직여야 된다" 같은 관점을 배운다고 앞서 말했습니다.

내 일은 AI에 대체될까: 2×2 표로 따져 보기 (김대식 교수)

김대식 교수는 다른 연구자들이 구체화했다는 틀을 소개합니다. 어느 연구인지 출처는 발화에 없습니다. 핵심 기준은 둘입니다. 그 일에 정답이 있는가, 그리고 다른 사람과 반드시 함께 해야 하는가.

이 두 기준으로 일을 네 칸에 나눕니다.

정답이 있고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

AI가 대체할 것으로 봅니다. 이 칸의 사람들이 "제일 위험"하다고 하고, "희망 고문"을 하지 말고 솔직하게 자성찰하라고 권합니다.

정답이 없고 대부분 혼자 하는 일

예술, 과학, 이론 같은 일입니다. AI가 대체하기보다는 사람과 협업하는 쪽으로 갈 거라고 보고, AI를 도구(자막 '독')로 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정답이 있고 다른 사람과 반드시 함께 하는 일

예로 의사를 듭니다. 의사는 정석을 따라야 하는 직업이지만 환자(자막 원표기 '남자')와 가족 같은 사람 사이 관계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기술적인 부분은 대부분 AI가 맡고, 30~50년 뒤 의사의 역할은 잘 설명해 주기, 위로해 주기, 가족들과 이야기해 주기 쪽이 더 중요해질 거라고 봅니다.

정답이 없고 여럿이 함께 하는 일

가장 흥미로운 영역이라고 합니다. 질문을 처음 던지거나 문제 의식을 던지는 건 사람이, 기술적인 건 AI가 맡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연결은 에이전트와 에이전트 사이의 인터페이스가 될 거라고 봅니다. 미래 비즈니스에서 가장 핫한 영역이지만 아직 우리가 제일 모르는 영역이라는 평가입니다.

스스로 던져 볼 질문

김대식 교수가 권한 순서는 이렇습니다.

  1. 매일 하는 일에 정답이 있나? 다시 말해 반복성이 있나?
  2.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인가?
  3. 두 답으로 2×2 표에서 내 위치를 먼저 짚어 본다.
  4. 그 결과에 따라 "AI하고 협업"을 할지, "인간적인 능력"을 더 키울지 정한다.

개인에게: 단계를 건너뛰어 바이브 코딩부터 (김혜연 안무가)

김혜연 안무가는 개인에게 "어떤 순리대로 따라가지 않아도 된다"고 말합니다. 생성형 AI를 프롬프트로 대화하는 정도로만 아는 분이라도, 단계를 건너뛰어 바이브 코딩을 꼭 한번 해 보라는 권유입니다.

여기에 "대한민국 1인 10 에이전트 만들기 프로젝트" 같은 것을 제안합니다. 에이전트는 "진짜 별게 아니에요"라고 하며 예를 둘 듭니다.

  • 아침에 뉴스 사이트 긁어 오기
  • 이메일에서 스팸 메일 지우기

어떤 도구로, 어떻게 만드는지는 대담에 나오지 않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순서는 편집자 정리에 적었습니다.

사람은 동시에 여러 일을 못 한다 (발화자 불명)

이어지는 설명은 자막에 화자 전환 표시가 없어 누구 말인지 가르지 못했습니다.

사람은 하루에 마우스 클릭을 수천 번 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합니다. 손으로 뭘 하면서 발로 다른 걸 하듯, 진화적으로 오래된 운동 능력은 동시에 여러 가지를 할 수 있지만 보고 읽고 생각하는 능력은 하나에만 집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반복 클릭을 하는 동안 다른 일을 못 한다는 점입니다. 에이전틱 AI는 "동시에 열 가지를" 나를 위해 해 줄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회사에: 보상 규칙과 AI 리더십

프롬프트를 공유하지 않겠다는 막내 직원

커뮤니티에 올라왔다는 사연이 소개됩니다(발화자 불명). 막내 직원이 프롬프트를 잘 써서 팀장이 공유해 달라고 했더니, 돈 내고 배운 거라 줄 수 없다고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회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김혜연 안무가(문맥상 추정): 금전이든 업무에 대한 대가든, 사람이 원하는 형태의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공유하지 않는 환경은 회사 분위기가 크게 좌우한다고 말합니다.
  • 김대식 교수: 분위기에 맡길 일이 아니라 "규칙으로 정해져야죠"라고 합니다. 에이전트를 몇 개 만들거나 자기 일의 몇 퍼센트를 대체한 사람에게는 이런 보상이 있다는 식입니다. 구체적인 숫자는 말하지 않습니다.

정체성 리스크 (김대식 교수)

김대식 교수는 최근 가트너 리서치의 "논문"을 인용합니다. 미국 기업이 AI를 도입할 때 가장 큰 문제는 기술보다 직원들의 심리적 거부나 외면이었다는 내용입니다. 논문 제목 같은 서지는 발화에 없습니다.

회사가 그냥 AI를 쓰라고만 하면 직원 머릿속에는 질문이 생깁니다. "나의 도구일까? 나의 동료일까? 아니면 나를 대체할 경쟁자일까". 그는 이걸 정체성 리스크라고 부릅니다.

설명이 없으면 직원은 AI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쪽으로 일부러 움직이게 된다고 합니다. 성공하면 내가 필요 없다는 뜻이고, 실패하면 여전히 사람이 필요하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CEO가 '게임의 규칙'을 설명해야 한다

그래서 CEO, 오너 수준에서 "게임의 규칙"을 분명히 설명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가 든 메시지 예시는 이렇습니다. 직원 30%를 해고하려는 게 아니라, 회사 전체 생산성을 올려 살아남고 당신 일자리를 더 지키려고 도입한다. 이걸 'AI 리더십'이라고 부릅니다.

김혜연 안무가(문맥상 추정)는 AI 리더십이 잘 갖춰진 회사에서는 보상 체계가 완벽하지 않아도 직원들이 하고 싶은 걸 스스로 실현해 나간다고 덧붙입니다. 그렇지 않은 회사에서는 개인이 자신을 지키려는 욕구가 더 커진다고요.

국내 대기업을 향한 쓴소리 (김대식 교수)

김대식 교수가 정리한 생존 전략의 변화입니다. 1년에 한 번씩 업데이트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 2023년: 프롬프트를 잘하는,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나 기업
  • 2024년: AI 도구를 잘 쓰는 사람과 기업
  • 2025년: 바이브 코딩을 잘하는 사람과 기업(여전히 진행형)
  • 2026년: 자신을 위해 더 많은 에이전트가 일하고 있는 사람이나 기업

그런데 강연을 가 보면 국내 대기업 임원들은 아직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그놈의 보안 문제" 때문에 회사에서 클로드, 제미나이, 챗GPT(자막 '클로드 제미나의 채치피티')를 못 쓰게 한다고 비판합니다. 회사 이름은 밝히지 않습니다.

비교 대상으로 엔비디아(자막 'Nv디아')를 듭니다. 젠슨(젠슨 황으로 보입니다)이 엔지니어들에게 "본인 1년 연봉의 50% 정도 X를 토큰으로 써야 된다"고 말하고 있다는 겁니다. 'X'는 자막 표기 그대로이고 뜻은 [불명]입니다.

그는 지금 방식을 "살짝 게으른 거 같아요"라고 표현합니다. 비유는 운전면허입니다.

  • 지금 방식: 교통사고를 막겠다고 운전면허를 금지한다. 자동차의 혜택까지 다 포기하는 셈이다.
  • 똑똑한 방법: 면허 시험 제도를 만들고, 신호등을 두고, 자동차 보험을 만든다. 어렵지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
  • 이미 인터넷에 공개된 PDF 문서 100개(자막 'PDF8 100개')를 요약하는 일처럼 기업 비밀과 상관없는 일까지 막는 건 효율을 포기하는 거라고 봅니다.
  • 차단해도 사고는 난다며, 받는 혜택과 사고를 "더하기 빼기"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일은 사라지지 않고 바뀐다 (김대식 교수 전망)

에이전틱 AI와 AGI(사람 수준의 범용 인공지능) 시대에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요가, 여행, 사람들과의 대화, 소셜 클럽 같은 것이 압도적으로 늘어날 것 같다고 말합니다.

지금 일이라고 부르는 것은 많이 사라지겠지만, 지금은 일로 여기지 않는 것들이 일의 영역으로 들어올 거라는 전망입니다. 예가 재미있습니다. 지금 이 대담도 중세 사람이 보면 잡담하며 음료수 마시는 "놀고 있는 거"라는 겁니다. 앞으로는 같이 앉아 명상하기, 손잡고 공감하기 같은 일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터미네이터 같은 상황만 아니라면, 사람이 AI를 컨트롤할 수만 있다면 장기적으로는 "멋진 신세계"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갈등이 많고, "10년, 20년, 30년" 혼란기를 겪은 뒤 "40년, 50년 후에는 또 행복한 세상"이 될 거라고 전망합니다.

진행자는 어떤 AI가 와도 중심을 잡고 "나로 살아가기 위해서 어떤 생각을 해야 되는가"가 오늘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정리합니다. 자신도 아직 정답을 모르겠다고 덧붙입니다.

출연자들이 실제로 권한 것

따라 할 클릭이나 설정 순서는 이 대담에 없습니다. 권유만 모으면 이렇습니다.

개인에게

  • 내 일을 2×2 표에 놓아 보기. 정답이 있는지(반복성이 있는지), 혼자서도 할 수 있는지 스스로 묻는다 (김대식 교수)
  • 단계를 건너뛰어 바이브 코딩을 한번 해 보기 (김혜연 안무가)
  • 뉴스 긁어 오기, 스팸 메일 지우기 같은 작은 에이전트 만들기 (김혜연 안무가)
  • '감흥력', 곧 사람의 마음을 이끄는 힘을 키우기. 기르는 방법은 말하지 않습니다 (김혜연 안무가)

회사에

  • 에이전트나 프롬프트를 공유한 직원에게 보상하기. 분위기가 아니라 규칙으로 정하기
  • CEO, 오너가 AI 도입 이유와 '게임의 규칙'을 분명히 설명하기 (김대식 교수)
  • 보안 때문에 AI 도구를 통째로 막지 말고 제도로 관리하기 (김대식 교수)

제목과 발화의 결이 다른 점

제목만 보면 'AI에게 질문하지 말라, 5년 안에 사라질 직원이 되지 말라'는 경고처럼 읽힙니다. 발화는 결이 다릅니다. 질문 기술에 머물지 말고 일을 맡기는 쪽으로 넘어가라는 말이었고, 사람이 질문과 문제 의식을 던지는 역할은 오히려 남는다고 했습니다. 김대식 교수가 말한 시간 축은 10~50년이었습니다.

가장 바로 써먹을 만한 건 2×2 표입니다. 내 하루 업무를 '정답이 있나', '혼자 할 수 있나' 두 질문에 대 보는 데는 도구가 필요 없습니다.

촬영일은 2026년 5월 7일입니다(더보기란). 김대식 교수가 말한 '2026년 생존 전략'은 그 시점 기준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생존 전략이 1년마다 바뀐다고 했으니, 읽는 시점에 따라 이미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전망과 수치는 화자 주장으로 읽어 주세요. 80% 코드, 하루 수천 번 클릭, 연봉 50% 토큰, 가트너 연구는 출연자가 말한 것이고 출처 서지는 발화에 없습니다.

이해관계: 출연자 공저 책

두 출연자가 함께 쓴 책이 대담에서 여러 번 언급됩니다. 책 제목은 대담 앞부분에서는 "AI가 나보다 일을 잘할 때", 뒷부분에서는 "AI가 나보다 일을 더 잘한다면"으로 말합니다. 시점 표현도 앞쪽은 "함께 쓰고 있습니다", 조금 뒤는 "책을 낸지 불과 한 달"로 엇갈립니다.

더보기란·고정 댓글에서 확인한 것

이 절은 채널이 글로 적은 내용입니다.

더보기란

  • 영상 소개: "김대식 교수님과 김혜연 안무가님을 모시고" "AI시대 가장 중요해지는 인간의 능력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더보기란)
  • 촬영일: "*본 영상은 26년 5월 7일에 촬영되었습니다." (더보기란, 고정 댓글에도 같은 문구)
  • 채널 SNS 링크와 출연 신청 안내가 있습니다 (더보기란). 출연 신청 양식과 이메일은 연락처라 옮기지 않았습니다.
  • 출연자 책의 구매·제휴 링크는 없습니다 (더보기란).

챕터 제목과 발화의 차이

더보기란과 고정 댓글에 채널이 붙인 챕터 제목이 있습니다. 일부는 해당 구간 발화와 표현이 다릅니다 (더보기란, 고정 댓글).

  • 6분 47초 지점 챕터 제목은 5년 뒤 ‘이 능력’ 가진 사람들이 희귀해질 겁니다. 해당 구간 발화는 감흥력 이야기입니다. '5년'과 '희귀'라는 말은 발화에 없습니다.
  • 11분 29초 지점 챕터 제목은 “하루만 투자하세요” 내 능력 ‘10배’ 향상시키는 법. 해당 구간 발화는 바이브 코딩을 한번 해 보라는 권유와 '1인 10 에이전트' 제안입니다. '하루만 투자하세요'라는 문구와 '10배'라는 말은 발화에 없습니다('하루'는 하루 클릭 수 이야기 등에서 다른 뜻으로만 나오고, '투자'는 반복 클릭 이야기 대목에 나옵니다).
  • 17분 9초 지점 챕터 제목은 AI 시대 가장 빨리 도태될 회사의 특징 ‘1가지’. 해당 구간 발화는 보안을 이유로 AI 도구를 막고 프롬프트 교육에 머무는 국내 기업 비판입니다.

고정 댓글

  • 챕터 목록, 촬영일, 그리고 "여러분만의 AI 활용 꿀팁을 댓글로 남겨주세요!"라는 참여 요청입니다 (고정 댓글).

영상에 없는 배경 (편집자 정리)

여기부터는 영상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입니다. 실제로 따라 해 보려면 알아야 하는 것들을 따로 정리했습니다. 대담은 권유만 있고 도구나 방법이 나오지 않아, 시작하는 방법을 편집자가 덧붙였습니다.

2×2 표를 내 업무에 대 보는 법

  1. 일주일 동안 한 업무를 15개 안팎으로 적습니다. "보고서 작성"처럼 크게 쓰지 말고 "주간 매출 표 정리"처럼 잘게 씁니다.
  2. 업무마다 "정답이 있나(같은 입력이면 같은 결과가 나오나)"에 예·아니오를 표시합니다.
  3. "다른 사람과 반드시 함께 해야 하나"에 예·아니오를 표시합니다.
  4. 네 칸에 나눠 적습니다. 정답이 있고 혼자 하는 칸의 업무가 AI나 에이전트에게 먼저 맡겨 볼 후보입니다.
  5. 사람과 함께 하는 칸의 업무는 설명하기, 설득하기, 공감하기처럼 그 일에서 사람이 맡는 부분이 무엇인지 따로 적어 둡니다.

작은 에이전트, 처음 만들어 보기

대담에서 예로 든 "뉴스 긁어 오기"는 클로드 코드나 코덱스 같은 코딩 AI에 말로 시켜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는 편집자가 만든 요청 예시입니다.

프롬프트
매일 아침 내가 정한 뉴스 사이트 3곳에서 'AI'와 '반도체'가 들어간 기사 제목과 링크만 모아 news.md 파일로 정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줘.
- 사이트 이용약관이나 robots.txt에서 수집을 막는 곳은 제외하고 알려 줘.
- 내가 프로그래밍을 몰라도 실행할 수 있게, 실행 방법을 한 줄씩 설명해 줘.

"스팸 메일 지우기"는 코딩 없이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지메일 같은 메일 서비스의 필터 기능에서 보낸 사람이나 제목 낱말을 기준으로 자동 삭제·보관 규칙을 만들면 됩니다. 처음에는 바로 지우기보다 보관함으로 옮기게 해 두고, 잘못 걸리는 메일이 없는지 일주일쯤 지켜본 뒤 삭제로 바꾸는 편이 안전합니다.

회사에서 AI 도입 규칙을 정할 때 따져 볼 것

  • 쓸 수 있는 도구와 쓰면 안 되는 정보(고객 개인정보, 영업 비밀)를 목록으로 나눠 적습니다. 대담의 운전면허 비유처럼 금지보다 "어떤 조건에서 쓸 수 있는지"를 정하는 방식입니다.
  • 에이전트나 프롬프트를 공유한 직원을 어떻게 인정할지 미리 정합니다. 김대식 교수는 구체적인 숫자를 말하지 않았으니, 회사 사정에 맞는 기준을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
  • 도입 이유를 경영진이 직접 설명합니다. 대담에서 말한 정체성 리스크를 줄이는 첫걸음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에이전틱 AI 시대에 어떤 일이 먼저 대체되나요?

김대식 교수는 정답이 있고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AI가 먼저 대체할 것으로 봅니다. 반대로 정답이 없거나 다른 사람과 반드시 함께 해야 하는 일은 협업이나 사람 역할 중심으로 바뀐다고 전망합니다. 이는 출연자의 전망이며 출처 연구는 대담에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AI한테 질문하지 마세요"는 실제로 무슨 뜻인가요?

질문 자체를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프롬프트 기술에 머물지 말고 일을 맡기는 쪽으로 넘어가라는 말에 가깝습니다. 김대식 교수는 오히려 정답 없는 일에서 질문과 문제 의식을 던지는 일은 사람이 맡는다고 했습니다.

감흥력은 어떤 능력인가요?

김혜연 안무가가 꼽은 능력으로, 그의 설명은 "사람의 마음을 이끄는 힘"입니다. 정답이 있는 일은 AI가 할 수 있으니 사람의 마음을 건드리고 몸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더 중요해진다는 주장입니다. 기르는 방법은 대담에서 따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회사가 보안 때문에 AI를 막으면 어떻게 하나요?

김대식 교수는 통째로 막기보다 운전면허·신호등·보험처럼 제도로 관리하라고 말합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회사 규정을 먼저 확인하고, 공개된 자료처럼 비밀과 상관없는 업무부터 허용을 요청해 보는 것입니다.

이 글은 유튜브 자동 자막을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화면은 대조하지 못했습니다. 원 영상은 지식인사이드 채널의 23분 27초 분량 대담이고, 미래 전망과 수치는 모두 출연자의 주장이며 출처 서지는 발화에 없습니다. 자막의 '엔트로픽', '오픈 클로우', 'Nv디아'는 각각 앤트로픽(Anthropic), OpenClaw, 엔비디아로 옮겼습니다.

출처: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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