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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10 호이번 주 새 글 257 편2026 · 10 · 06
건강

고농도 비타민C 주사 난치병 사례 4건, 염창환 박사 주장과 한계

고농도 비타민C 주사가 난치병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을 비타민 박사로 알려진 염창환 박사의 강의로 정리했습니다. 박사가 직접 진료했다는 결절성 다발 동맥염, 혈소판 감소증, 화폐상 습진 사례 네 건과 SVCT2 검사에 대한 생각을 옮기고, 박사 스스로 밝힌 근거의 한계와 주사 전에 확인할 점을 함께 적었습니다.

이 글은 의학적 진단이 아닙니다. 아래 용량은 박사가 자기 환자에게 썼다는 기록일 뿐 치료 지침이 아니며, 난치병 치료를 바꾸거나 더하기 전에는 반드시 담당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고농도 비타민C 주사 강의, 읽기 전에 알아 둘 점

염창환 박사가 자기 채널에서 난치병 비타민C 치료에 대한 생각, 그리고 직접 진료했다는 환자 사례 네 건을 이야기하는 강의입니다.

박사는 강의 안에서 "에비던스 없다고 rct 연구가 없다고 해서" 비타민C를 무시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RCT(참가자를 무작위로 나눠 효과를 비교하는 연구)와 에비던스(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점을 반박하지 않고, 그런데도 무시하면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주류 의학이 이 생각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점도 박사 스스로 말합니다.

사례에 나오는 호전·"완치"는 박사 본인의 평가입니다. 용량과 횟수는 박사가 자기 환자에게 썼다고 말한 기록일 뿐 치료 지침이 아닙니다. 박사는 비타민 치료를 하는 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사가 비타민C를 보는 방식: 치료보다 "버텨 줄 수 있는 것"

강의 첫머리에서 박사는 목표를 이렇게 말합니다. 비타민C로 난치병을 치료하겠다는 것보다, 난치병 약이 나올 때까지 "버텨 줄 수 있는 것 중에 하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면 "한 번 정도는 비타민 C 치료에 대해서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입니다.

근거 문제도 이 강의 안에서 직접 나옵니다. 박사는 에비던스와 RCT가 없다는 이유로 비타민C를 무시하면 나중에 밝혀졌을 때 후회할 수 있고, 살릴 수 있는 환자를 놓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달리 말하면 이 강의의 주장은 대조군을 둔 연구가 아니라 박사 한 사람의 임상 경험에 기대고 있습니다.

난치병이란 무엇인가 (박사 설명)

박사는 현대 의학에서 아직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질환을 난치병이라고 정의합니다. 예로 유전자 질환, 자가면역 질환(면역이 자기 몸을 공격하는 병), 류마티스 질환, 암을 듭니다.

일부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어 제약 회사가 연구를 적게 하다 보니 치료제가 잘 개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박사는 난치병을 대체로 특정 유전자를 갖고 있다가 어느 순간 질병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활성산소와 비타민C (박사 주장)

박사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유전자가 질병이 되기까지는 질병 전 단계, 질병, 질병의 악화라는 과정을 거치고, 이 과정을 자극하는 것이 활성산소라는 것입니다.

1980년도에 "모든 질병은 결국은 활성산소 때문에 진행된다"는 이론이 나왔다고 박사는 말합니다. 하지만 주류 의학은 치료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이론의 출처는 발화에 나오지 않습니다.

유전자 치료에 대해서는 좋긴 하지만 부작용이 많고 약값이 비싸다고 평가합니다. 그리고 단계별 입장을 이렇게 정리합니다.

  • 질병 전 단계: 활성산소를 막아야 하고, 그 대표가 비타민C다.
  • 병이 생긴 뒤: 비타민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치료제가 있으면 치료제를 쓴다.
  • 치료제가 없을 때: 비타민 치료를 계속 끌고 갈 수밖에 없다.

박사 스스로도 치료제가 있으면 치료제를 쓴다고 말한다는 점은 기억해 둘 만합니다.

클레너 박사 이야기

박사는 클레너 박사(자막 표기 '크레너'·'크레나'·'클레바 학사' 혼재)의 "외침"을 늘 마음에 둔다고 말합니다.

박사가 전하는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당시의 난치병은 소아마비(자막 '소합'·'소화마비')였고 사비 박사(자막 표기)의 백신으로 해결됐지만, 클레너 박사는 소아마비로 걷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비타민C를 꼭 주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박사는 이 말이 난치병을 치료하는 모든 의사가 생각해야 할 것 중 하나라고 봅니다. 이 일화의 출처는 발화에 없습니다.

박사가 소개한 고농도 비타민C 사례 네 건

아래 용량과 횟수는 박사가 자기 환자에게 썼다고 말한 내용입니다. 치료 지침도 권장량도 아닙니다. 검사 수치에는 단위가 붙어 있지 않아 발화 그대로 옮겼고, 사례마다 비교할 대조 자료나 부작용 여부는 나오지 않습니다.

참고로 g 단위는 mg의 1,000배입니다. 50g은 50,000mg으로, 먹는 비타민C의 공식 상한섭취량(하루 2,000mg)과는 전혀 다른, 병원에서 정맥으로 넣는 양입니다(영상 밖 일반 설명).

사례 1. 결절성 다발 동맥염, 20대 남성

박사는 이 병을 중간 크기 동맥에 염증이 생겨 장기를 손상시키고, 파열·협착·출혈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라고 설명합니다.

박사가 말한 경과는 이렇습니다.

  • 약물 치료와 수술에 실패했고, 장이 터진 복막염 상태로 비타민 치료를 받으러 전원됐다.
  • 외삼촌이 약사였다는 말 뒤로 약 13초 동안 자막이 비어 있다.
  • 외과와 마취과(자막 '마추카')에 의뢰했더니 마취 중 사망할 수 있어 수술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답이 왔고, 보호자도 비타민 치료를 원했다.
  • 먹지 못하는 상태여서 비타민C 50g, 아연, TPN(정맥으로 넣는 영양 수액) 주사를 매일 놨다.
  • 혈액을 삼성서울병원 비타민C 센터(박찬영 교수, 자막 표기)에 보냈더니 세포 안 농도가 높게 나왔다. 박사는 보통 혈액 대비 세포가 "10대 1 정도 비율"인데 이 환자는 혈액 27(자막 '27위'), 세포 10.42였다고 말한다. 단위는 발화에 없다.

박사는 6개월 만에 좋아졌다며 "완치가 됐던 경우였죠"라고 말합니다. 치료 전후 신장과 장 사진을 가리키며 설명하는데, 화면은 판독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환자에 대해 박사는 이어서 이렇게 말합니다. 몇 년 뒤 재발(자막 '제발')해 사망했다고 들었다는 것입니다. 박사는 치료가 끝난 뒤에도 주 3회 이상 맞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어야 했다고 아쉬워합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나중에 이 환자가 SVCT2(자막 'sbct 2')가 많았을 거라고 생각하게 됐다고도 말합니다.

사례 2. 혈소판 감소증, 45세 여성

박사는 비타민C가 혈소판 생존 기간을 잡아 주는 효과 등이 있다고 "돼 있다"고 말합니다. 출처는 발화에 없습니다. "내인성 세로도"(자막 그대로) 증가 효과도 언급하지만 무엇을 가리키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 비타민C 60g을 2021년 6월부터 1년 동안 매주 투여했다.
  • 혈소판 수치가 처음 7만 정도에서 1년 뒤 9만 8천 정도가 됐다.
  • 2년 쉬고 다시 왔을 때 8만 8천으로 떨어져 있어 비타민 치료를 다시 하기로 했다.

수치에 단위는 붙어 있지 않습니다. 박사는 수치가 올라가도 유지 요법을 하지 않으면 다시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사례 3. 혈소판 감소증, 34세 남성

  • 2002년 진단 뒤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모든 치료에 실패했다.
  • 이 환자는 비타민C를 먹는 방식(경구)으로 썼고, 먹자마자 혈소판이 올라갔다.
  • 증권사 직원이었는데 증시가 폭락한 시기에 담배를 많이 피웠고, 그때 혈소판이 떨어졌다.
  • 지금은 비타민C를 먹으면서 잘 유지되고 있다고 들었다.

박사는 담배 한 개비(자막 '한 가이다')에 혈액의 비타민C 25mg 정도가 소모된다고 주장합니다. 이 수치의 출처는 발화에 없습니다.

사례 4. 화폐상 습진, 40대 여성

동전(자막 '동정') 모양의 경계가 뚜렷한 습진으로, 진물이 줄줄 나올 정도로 심했고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치료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 2014년에 박사의 병원에 처음 왔다.
  • 처음 2년은 주 2회 비타민C 40g, 이후 3년은 40g씩 맞았다. 뒤 3년의 빈도는 자막이 '주일에씩'이라 확인되지 않는다.
  • 팔의 습진뿐 아니라 얼굴 피부도 좋아져 지금도 유지 요법을 하고 있다.

네 사례를 볼 때 빠진 정보

  • 같은 기간에 받은 다른 치료가 있었는지
  • 비타민C를 쓰지 않은 비슷한 환자와 비교한 자료
  • 부작용이 있었는지
  • 검사 수치의 단위와 기록

이 정보가 없으면 호전이 비타민C 때문인지, 병의 자연 경과나 다른 치료 때문인지 가릴 수 없습니다.

SVCT2 검사에 대한 박사의 생각

박사는 2009년 서울성모병원 교수 시절 이야기를 꺼냅니다. 폐섬유증을 연구한 미국의 한 과학자가 비타민C를 폐까지 전달하면 치료될 거라는 생각을 종이 한 장에 들고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박사는 그 "숙제"의 답이 SVCT2(세포가 비타민C를 받아들이는 통로, 자막 'svct2'·'수정체') 검사라고 말합니다. 주장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 SVCT2가 높은 사람은 폐섬유화증 치료를 한 번 해 볼 수 있다.
  • 검사를 하고 치료하면 환자도 의사도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고, 검사 없이 하면 실패율이 더 높다.
  • 이 이론은 폐섬유화증(자막 '회사면 증')뿐 아니라 모든 병에 똑같이 적용될 거라고 "생각"한다.

성공률·실패율 수치나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는 발화에 나오지 않습니다. 검사를 어디서 어떻게 받는지도 나오지 않습니다.

박사의 맺음말

박사는 자신을 키운 것이 환자들의 임상 경험이라고 말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말이라며 어떤 "법칙"(자막 '스마의 법칙', 정확한 이름은 알 수 없음)을 소개하는데, 임상(자막 '심상')의 결과가 과학의 결과보다 중요하다는 내용입니다. 아무리 좋은 연구와 데이터가 나와도 환자의 말만큼 중요한 건 없다고도 말합니다.

이어서 "제가 만났던 모든 환자들 비록 저는 치료를 못 했지만은" 그분들의 데이터가 앞으로 올 환자를 치료할 가능성을 열어 줬다며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치료하지 못한 환자들이 있었다는 점을 박사 스스로 밝히는 대목입니다.

마지막으로 난치병 치료는 어렵지만 언젠가 치료제가 나올 것이고, 그 길에서 비타민C가 큰 역할을 할 거라고 맺습니다.

화자가 실제로 권한 것

박사의 발언을 모은 것입니다. 지침이 아닙니다.

  •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한 번 정도는 비타민C 치료를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 비타민 치료로 수치가 올라가도 유지 요법을 하지 않으면 다시 떨어질 수 있다.
  • 첫 환자를 돌아보면, 치료가 끝난 뒤에도 계속 맞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어야 했다.
  • SVCT2 검사를 하고 치료하는 것과 검사 없이 하는 것은 결과가 다르다.
  • 의사들은 RCT·에비던스가 없다는 이유로 비타민C를 무시하지 말라.

박사는 비타민 치료를 하는 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 치료를 바꾸기 전에는 반드시 담당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더보기란·고정 댓글에서 확인한 것

  • 채널은 난치병을 "현재 의학으로 아직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질환"으로 정의하고, 비타민C 치료를 난치병 환자에게 할 경우의 "기대효과"를 설명하는 영상이라고 소개합니다.
  • 박사가 운영하는 병원의 주소·예약 번호·홈페이지·블로그와 쇼핑몰 링크가 적혀 있습니다. 이해관계에 해당해 옮기지 않았습니다.
  • 고정 댓글과 채널 주인 댓글은 없습니다.

고농도 비타민C 주사, 맞기 전에 확인할 것

이 강의는 대조 연구가 아니라 한 의사의 경험담 네 건입니다. 박사 자신도 주류 의학이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RCT·에비던스가 없다는 이유로 무시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완치"라고 한 첫 환자는 몇 년 뒤 재발해 사망했다고 박사가 직접 전합니다. 다른 사례도 수치에 단위가 없고 비교 자료나 부작용 이야기가 없습니다. 박사는 비타민 치료를 하는 병원을 운영하고, 채널 더보기란에는 그 병원의 예약 정보와 쇼핑몰 링크가 있습니다.

여기부터는 영상에서 다루지 않은 일반 정보입니다.

주사 전 검사와 주의가 필요한 사람

  • G6PD 결핍증(적혈구 효소가 부족한 체질)이 있으면 고농도 비타민C 주사로 적혈구가 깨지는 용혈이 생길 수 있어, 보통 주사 전에 이 검사를 합니다.
  • 신장 기능이 떨어졌거나 신장 결석 병력이 있으면 비타민C가 대사돼 생기는 옥살산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철이 몸에 쌓이는 질환이 있거나, 혈당 측정기를 쓰는 당뇨 환자도 의료진에게 미리 알려야 합니다. 고농도 비타민C가 일부 혈당 측정기 수치를 실제와 다르게 보이게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대부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라 비용과 횟수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기존 치료와의 관계

박사가 든 질환들은 대부분 표준 치료가 있는 병입니다. 혈관염은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은 스테로이드와 여러 약제, 습진은 피부과 치료가 기본입니다. 비타민C 주사를 고민하더라도 담당 전문의에게 먼저 알리고, 기존 치료를 임의로 끊지 않아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고농도 비타민C 주사가 난치병에 효과가 있나요?

효과가 확인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염창환 박사가 소개한 근거는 대조군 없는 환자 사례 네 건이고, 박사 스스로 RCT와 에비던스가 없다고 말합니다. 난치병 치료는 담당 전문의와 표준 치료를 중심으로 상의하세요.

비타민C 주사로 혈소판 수치를 올릴 수 있나요?

박사는 혈소판 감소증 환자 두 명의 수치가 올랐다고 말했지만, 다른 치료 여부와 비교 자료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례 하나하나의 경과로는 효과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혈소판 수치가 낮다면 혈액내과에서 원인과 치료를 먼저 확인하세요.

고농도 비타민C 주사 부작용은 없나요?

강의에서는 부작용을 다루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G6PD 결핍증이 있으면 용혈 위험이 있고, 신장 질환이나 결석 병력이 있는 사람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사 전에 의사와 검사 여부와 위험을 상의하세요.

SVCT2 검사를 받으면 비타민C 치료 효과를 알 수 있나요?

박사는 SVCT2가 높은 사람에게 치료를 시도해 볼 만하다고 생각하지만, 성공률이나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검사를 어디서 받는지도 나오지 않습니다. 검사와 치료 여부는 담당 의사와 상의해 결정하세요.

이 글은 비타민 박사 염창환 TV 영상(15분 29초)의 자동 자막만 근거로 정리했고(빠른 모드), 화면은 대조하지 못했습니다. 자막에 '크레너'·'크레나'·'클레바 학사'로 적힌 이름은 클레너 박사로 옮겼고, 그 밖에 자막이 깨진 단어는 바로잡은 표기 옆에 원표기를 함께 적었습니다.

출처: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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