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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10 호이번 주 새 글 257 편2026 · 10 · 06
건강

비타민 K2 혈관 석회화, 임상시험 2건 결과와 한계 총정리

비타민 K2 혈관 석회화 연구 두 건을 약사 유튜브 채널 '약들약'의 고약사가 해설한 영상을 정리했습니다. 비타민 K2가 관상동맥 석회화의 진행 속도를 늦췄다는 결과와 함께, 화자가 스스로 짚은 한계와 시험 대상·용량을 읽는 법을 담았습니다.

이 글은 의학적 진단이 아닙니다. 글에 나오는 용량은 시험에서 쓰였다고 화자가 전한 수치이며 복용 지침이 아닙니다. 영양제 복용은 의사나 약사와 먼저 상의하세요.

비타민 K2 연구를 읽기 전에 알아야 할 두 가지 한계

화자는 비타민 K2가 관상동맥(심장 근육에 피를 대는 혈관) 석회화의 진행 속도를 늦췄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하면서, 그 한계도 직접 짚습니다. 연구 이름, 대상자 수, 결과 수치는 전부 화자가 전한 말이고 논문 원문과 대조하지 않았습니다.

화자가 스스로 밝힌 한계는 두 가지입니다.

  • 두 시험 모두 심장병이나 합병증을 줄였다는 유의한 데이터가 없습니다. 석회화 수치의 차이만 확인한 시험입니다.
  • 첫 번째 시험에 쓰인 용량은 화자 표현으로 일반 보충제의 약 일곱 배입니다. 화자도 "현실과는 좀 다른" 데이터라고 말합니다.

영상 제목에는 "예방"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화자가 전한 결과는 이미 석회화가 있는 사람에게서 진행 속도가 얼마나 달랐는지를 본 것입니다. 석회화가 없는 사람이 생기지 않게 막았다는 결과는 아닙니다.

혈관 석회화란, 그리고 비타민 K2의 역할

화자의 설명으로 혈관 석회화는 칼슘이 혈관과 장기에 비정상적으로 쌓여 혈관이 딱딱해지고 탄력을 잃는 것입니다. 뇌졸중, 심근경색, 고혈압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지고, 한번 진행되면 되돌리기 어렵다고 합니다.

화자가 꼽은 비타민 K2의 핵심 작용은 둘입니다.

  • 매트릭스 글라 단백질(MGP)을 활성화해 칼슘이 엉뚱한 곳에 쌓이지 않게 한다.
  • 오스테오칼신(뼈에서 칼슘을 붙잡는 단백질)을 활성화해 혈관 쪽 칼슘을 뼈로 보낸다.

약 20년 전부터 가설과 실험은 있었지만, 수백 명 단위로 진행한 임상 데이터는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화자는 이번에 두 건이 동시에 발표됐다고 말합니다.

읽기 전에 알아 둘 용어

  • CAC 점수(관상동맥 칼슘 점수): CT로 관상동맥에 쌓인 칼슘 양을 숫자로 나타낸 값. 높을수록 석회화가 많다.
  • RCT(무작위 대조 시험): 참가자를 무작위로 나눠 한쪽은 실제 성분, 한쪽은 위약을 주고 비교하는 시험.
  • 이중맹검: 참가자와 연구자 모두 누가 어느 쪽인지 모르게 진행하는 방식.
  • MK-7, MK-4: 비타민 K2의 형태 이름. 화자는 두 시험 모두 MK-7을 썼다고 말한다.

연구 1. DANCODE 시험

화자가 전한 연구 개요

  • 미국 심장 협회에 발표된 논문이고, 덴마크 '오덴 대학병원'(자막 표기) 심장내과 연구진이 2026년 8월에 발표했다고 합니다.
  • 이중맹검 RCT이며 다기관에서 진행했다고 합니다.
  • 대상: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CAC)가 400점 이상인 398명. 실험군 200명, 위약군 198명.
  • 여성이 약 30%, 나이 중앙값은 약 71세.
  • 투여: 비타민 K2 720(단위는 자막에 '마에'로만 남아 있어 [불명])과 비타민 D 1천 단위.
  • 측정: CT를 처음, 12개월, 24개월에 걸쳐 세 번 촬영.
  • 연구비 지원 없이 대학병원 자체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화자가 전한 결과

24개월 뒤 석회화 점수가 K2군은 평균 약 196, 위약군은 248 늘었다고 합니다. 두 군 모두 늘었습니다. 차이는 약 52점이고 통계적으로 유의했다고 화자는 전합니다.

  • 상대적으로 비교하면 약 21% 낮았다고 합니다.
  •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지만 여성에서 감소폭이 더 컸고, 석회화가 많이 진행된 사람일수록 효과가 컸다고 합니다.
  • 다른 플라크 등의 변화는 크지 않았고 칼슘량에서 차이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 K2가 작동했는지 보는 지표인 dp-ucMGP(비활성 상태로 남은 MGP 수치)가 실험군에서 약 560에서 380 정도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 부작용은 두 군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고 중증 출혈은 없었다고 합니다.

화자는 이 결과를 이렇게 풀이합니다. 이미 시작된 석회화는 K2를 먹어도 제로가 되지 않고 줄어들지도 않는다. 진행 속도가 늦춰졌을 뿐이다.

화자가 전한 한계

  • 저자가 밝힌 한계: 석회화는 늦췄지만 심근경색 같은 합병증을 실제로 낮췄는지는 데이터가 없습니다. 거기까지 추적 관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화자의 평가: 화자는 일반 보충제에 100 또는 200이 들어 있다고 말하며, 이 시험은 그 일곱 배쯤을 쓴 것이라 현실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연구 2. JAMA Cardiology 시험

화자가 전한 연구 개요

  • 2026년 6월에 게재됐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의 대학 내과 연구진이 진행했고, 대학 이름은 자막에 '특정 대학'으로만 남아 있어 [불명]입니다.
  •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 대조 RCT.
  • 대상: 약 150명. 실험군 75명, 대조군 75명.
  • 여성 42%, 나이 중위값 60세 내외.
  • CAC 점수 50~400점. 앞의 연구보다 초기 단계까지 포함했다고 화자는 설명합니다.
  • 투여: 비타민 K2(MK-7) 360을 매일. 단위는 자막에 없어 [불명]입니다. 비타민 D3는 넣지 않았다고 합니다.
  • 측정: CT로 CAC 점수를 비교. 촬영 시점은 자막이 '처음 1년 차년 차'로 찍혀 있어 일부 [불명]입니다.

화자가 전한 결과

여기서도 두 군 모두 석회화 수치가 늘었습니다. K2군의 속도가 더 느렸다고 합니다.

  • 최종 평균 수치는 위약군 214, K2군 184였다고 합니다.
  • 2년 동안의 변화율로 보면 약 12% 차이이고 통계적으로 유의했다고 합니다.
  • 혈중 MK-7은 유의미하게 늘고 dp-ucMGP는 유의미하게 떨어졌다고 합니다.
  • 부작용은 두 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화자가 전한 한계

  • 현재 방법으로는 미세 석회화까지 측정할 수 없고, CT로 파악되는 석회화만 확인했다고 합니다.
  • 표본이 크지 않았다고 합니다.
  • 용량을 늘리거나 기간을 연장했다면 차이가 더 났을 것 같다는 저자의 언급도 화자가 전합니다. 추정이지 확인된 결과가 아닙니다.

두 시험 한눈에 비교

항목 DANCODE JAMA Cardiology
발표 (화자 설명) 2026년 8월, 덴마크 2026년 6월, 네덜란드
대상 CAC 400점 이상, 398명 CAC 50~400점, 약 150명
투여 K2 720 + 비타민 D K2(MK-7) 360, D3 없음
결과 2년 뒤 증가폭 약 21% 낮음 2년 변화율 약 12% 차이
합병증 감소 데이터 없음 데이터 없음

표의 수치는 모두 화자가 전한 값이고 단위가 불명인 용량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화자의 결론

  • 두 시험 모두 관상동맥 기준으로 석회화 진행을 늦췄다.
  • 두 시험 모두 심장병이나 합병증을 줄였다는 유의한 데이터는 없다.
  • 두 시험 모두 MK-4가 아니라 MK-7 형태를 썼다. MK-4는 반감기(몸 안에서 양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간)가 짧다고 화자는 설명합니다.

화자는 두 시험에 쓰인 원료 이름도 하나씩 언급합니다. 특정 제품을 사라고 권하는 발화는 없습니다.

비타민 K2에 대해 화자가 실제로 권한 것

화자는 먹는 양이나 기간을 시청자에게 지시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한 말은 이 정도입니다.

  • 석회화가 진행되고 있는 사람은 K2를 따로 챙기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의견을 말합니다. 단정이 아니라 가능성으로 꺼낸 말입니다.
  • 첫 번째 시험의 용량이 일반 보충제의 약 일곱 배라는 점을 알고 보라고 합니다.
  • 두 시험 모두 합병증을 줄였다는 데이터는 없다고 결론에서 다시 짚습니다.
  • 궁금한 점은 댓글로 문의하라고 합니다.

영상 끝에서 화자는 채널 유료 멤버십 영상과 1:1 상담 앱, 밴드를 안내합니다. 화자의 이해관계가 걸린 부분입니다.

영상 설명란에 적힌 내용

  • 첫 번째 연구는 'DANCODE', 두 번째는 'JAMA 카디올로지 연구'로 적혀 있습니다(더보기란, 고정 댓글)
  • "꼭 주치의와 상의를 하시고" 판단하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 "본 영상은 어떠한 광고나 대가성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채널이 스스로 붙인 표기입니다
  • 논문 링크나 저자 같은 서지 정보는 적혀 있지 않습니다
  • 유료 멤버십 가입, 1:1 영양제 상담 앱, 밴드 링크가 있습니다. 이해관계가 있는 안내라 링크는 옮기지 않았습니다
  • 고정 댓글은 타임라인만 담고 있습니다

비타민 K2 석회화 결과를 읽을 때 따져 볼 점

두 시험에서 확인된 것은 CT로 잰 석회화 점수의 차이입니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실제로 줄었는지는 화자 말대로 아직 데이터가 없습니다.

시험 대상도 따져 봐야 합니다. 두 시험 모두 이미 석회화 점수가 있는 사람들이었고, 첫 번째 시험은 400점 이상이었습니다. 석회화가 없는 사람에게 같은 결과가 나오는지는 이 영상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

용량은 한 번 더 강조합니다. 720과 360은 시험에서 쓰였다고 화자가 전한 숫자이고 단위조차 자막으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따라 먹을 기준으로 삼을 수 없습니다.

영상에 없는 배경 (편집자 정리)

여기부터는 영상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입니다. 실제로 비타민 K2를 알아보려면 알아야 하는 것들을 따로 정리했습니다. 복용 권고가 아니라 일반 정보입니다.

항응고제를 먹고 있다면

비타민 K는 와파린 같은 일부 항응고제(피가 굳지 않게 하는 약)와 상호작용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약을 먹고 있다면 영양제를 추가하기 전에 반드시 처방한 의사나 약사에게 먼저 물어야 합니다. 처방약을 임의로 줄이거나 끊어서도 안 됩니다.

내 석회화 정도는 어떻게 아나

CAC 점수는 관상동맥 석회화 CT로 확인합니다. 검사가 필요한지는 나이, 혈압, 콜레스테롤, 당뇨, 흡연, 가족력 같은 위험 요인을 보고 의사가 판단합니다. 결과 해석과 그다음 관리도 진료를 통해 정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영양제보다 먼저 볼 것

혈관 건강에서 가장 확실한 관리는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조절과 금연, 운동입니다. 영양제는 이런 관리와 처방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비타민 K2가 혈관 석회화를 없애나요?

아닙니다. 화자가 전한 두 시험에서 석회화 점수는 K2군도 늘었고, 증가 속도만 더 느렸습니다. 화자도 이미 시작된 석회화는 줄어들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석회화가 걱정되면 진료를 받아 위험 요인부터 확인하세요.

비타민 K2를 먹으면 심근경색이 줄어드나요?

화자 말로는 두 시험 모두 심장병이나 합병증을 줄였다는 유의한 데이터가 없습니다. 석회화 수치 차이만 확인한 시험입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은 의사와 상의해 검증된 치료와 관리를 우선하세요.

비타민 K2는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영상에 나온 720과 360은 시험에서 쓰였다고 화자가 전한 수치이고 단위도 자막으로 확인되지 않아 복용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화자도 시청자에게 양을 지시하지 않았습니다. 복용 여부와 양은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세요.

항응고제를 먹는데 비타민 K2를 같이 먹어도 되나요?

비타민 K는 일부 항응고제와 상호작용이 알려져 있어 혼자 판단하면 안 됩니다. 영양제를 추가하기 전에 처방한 의사나 약사에게 먼저 물어보세요. 처방약은 임의로 중단하지 마세요.

이 글은 유튜브 자동 자막을 바탕으로 정리했고 화면은 대조하지 못했습니다(약들약 채널, 672초). 두 시험 비교표, 용어 풀이, 편집자 정리는 편집자가 보탠 것입니다. 자막 표기는 '석케아'·'석키아'(석회화), '외졸증'(뇌졸중), '신근경색'(심근경색), '고혈업'(고혈압), '매트릭스 글라이 프로테인'(매트릭스 글라 단백질), '철관'(혈관), '반코드'·'단코드'(DANCODE), 'CLC'(CAC), 'DPUCMGP'(dp-ucMGP), '자마 카디올로지'(JAMA Cardiology), 'NK4'(MK-4)였습니다.

출처: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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